타노스의 딸 네뷸라 배우, "마블보다 DC가 더 좋아" 고백한 이유는?

조회수 2020. 6. 1. 06: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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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에서 제작 예정인 ‘배트걸’ 영화는 한때 ‘어벤져스’와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의 감독 조스 웨던이 연출을 맡기로 되어있었는데요. 웨던은 얼마되지 않아 하차했고, 현재는 ‘범블비’와 ‘버즈 오브 프레이’의 작가가 시나리오를 쓰는 중이며, 새로운 감독은 확정된 바 없습니다. 또한 2021년 개봉 예정인 새로운 ‘배트맨’ 영화와 직접적으로 연결된다는 루머가 있는데요. ‘배트맨’ 영화에 다양한 캐릭터들이 등장한다는 소식과 함께 배트걸이 배트맨 패밀리의 일원인 만큼 충분히 가능성이 있는 얘기죠. 

‘배트걸’ 영화의 제작 발표와 함께 몇몇 배우들은 배트걸 역에 대한 관심을 공개적으로 나타내기도 했습니다. 왕년의 스타였던 배우 린제이 로한은 배트걸 역을 맡고싶다며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밝히기도 했는데요. 로한은 “내가 배트걸을 맡아야된다고 생각하면 RT해줘! 조스 웨던 (뽀뽀)(하트)”라고 남긴 바 있습니다. 아쉽게도 웨던은 감독직에서 하차하고 말았죠. 

배트걸에 관심을 보인 또 다른 배우는 의외인데요. 바로 마블 영화 시리즈에서 타노스의 딸, 네뷸라 역을 비롯해 ‘주만지’ 시리즈에 출연한 배우 캐런 길런입니다. 길런은 최근 인터뷰에서 “배트걸을 연기하고 싶어요! 저랑 마찬가지로 붉은 머리잖아요”라고 말했는데요. 또한 출연과 함께 연출까지 맡고 싶다며 이야기를 이어 갔습니다. 

“저는 어두운 세계관을 지닌 슈퍼히어로 영화들을 가장 좋아합니다. 그 중에서도 ‘다크나이트’가 최애 영화죠. ‘다크나이트’의 연출을 정말 사랑하며 저 역시 이러한 영화의 감독을 맡아보고 싶습니다”라고 밝혔는데요. 길런은 여러 편의 단편 영화를 비롯해 2018년 코미디 영화 ‘더 파티스 저스트 비기닝’의 연출과 시나리오를 맡아 직접 출연을 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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