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젊은데..아카데미까지 받은 스타가 은퇴하려는 이유

조회수 2020. 1. 10. 16:37 수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번역중 Now in translation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다양한 분야의 재밌고 유익한 콘텐츠를 카카오 플랫폼 곳곳에서 발견하고, 공감하고, 공유해보세요.

필더무비 영화계 단신뉴스 모음
1.연기 열정을 잃어버려 은퇴를 시사한 기네스 팰트로

<어벤져스> 시리즈의 페퍼 포츠이자, 1999년 <셰익스피어 인 러브>로 아카데미 여우주연상까지 수상한 기네스 팰트로가 최근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연기 은퇴를 시사한 발언을 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팰트로는 최근 넷플릭스에 자신이 제작을 맡은 다큐멘터리 '더 굽 랩'(The Goop lab)의 홍보를 위해 하퍼스 바자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바자와의 인터뷰에서 그녀는 향후 연기에 대한 열정과 관련한 질문을 받게 되었고, 이에 대해 다소 부정적인 내용의 발언을 했다.


팰트로는 "전혀 아니다. 그동안 한참 연기 활동을 하고 있을 때 번아웃 상태가 되어 버렸다. 한창때는 1년에 3~5개 정도의 작품 활동을 했는데, 그러다 보니 벤에서 대기하고, 메이크 업을 마무리하는 것까지 힘들어졌다."라며 더이상 연기활동이 힘들어진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그러면서 "내가 마지막으로 주연을 맡은 작품은 런던에서 연극으로 출연했던 <프루프>라는 작품이었다. 그때 나는 딸을 임신한 상황이었고, 그때부터 이제 더이상 연기를 할수 없겠구나 생각했다. 신체적으로 너무 힘든 상황이어서 오랫동안 휴가를 내고 쉬게 되었는데, 그뒤로는 영화의 주연을 한적이 없었다." 라며 어느순간 연기 열정이 사라진 구체적인 시기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기네스 팰트로는 <어벤져스:엔드게임> 이후 예정된 영화 출연작은 더이상 없는 상태이며, 최근 넷플릭스 드라마 <더 폴리티션>의 주연으로 출연한 이후 더이상의 차기작을 선택하지 않았다. 팰트로는 현재 연기 활동을 은퇴한 대신 그녀가 세운 라이프 스타일 사업에 매진할 계획이다.


사진=goodfon.com


2.히틀러가 내친구? 또다른 <기생충>의 라이벌 <조조 래빗> 2월 6일 개봉 확정!

<기생충>과 <결혼 이야기>를 제치고 제44회 토론토국제영화제 관객상을 수상하며 평단은 물론 관객들의 뜨거운 극찬 세례를 받은 <조조 래빗>이 2020년 2월 6일 개봉을 전격 확정 짓고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토르: 라그나로크>에서 남다른 유머를 선보인 타이카 와이티티 감독은 이번 영화에서 특유의 대담하고 유쾌한 스토리텔링과 보는 이의 마음을 깊이 울리는 섬세한 연출력을 선보였다.


여기에 <결혼 이야기>로 최고의 연기라는 찬사를 받으며 연기 인생 최상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스칼렛 요한슨의 출연은 국내 영화 팬들의 가슴을 두근거리게 하며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이처럼 작품성과 화제성 모두를 입증하며 2월 최고의 화제작으로 떠오른 <조조 래빗>이 2월 6일 국내 개봉을 전격 확정 짓고 메인 포스터를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공개된 포스터는 주인공 ‘조조’를 중심으로 각자의 개성이 살아있는 포즈로 눈길을 끈다. 허리에 손을 얹고 자신만만한 표정을 짓고 있는 열 살 소년 ‘조조’(로만 그리핀 데이비스)와 그의 머리 위로 브이를 날리는 ‘조조’의 상상 친구 ‘아돌프’(타이카 와이티티)는 근엄해 보이려 노력하는 ‘조조’와 상반되는 케미를 발산하며 웃음을 자아낸다.


‘조조’의 엄마 ‘로지 베츨러’ 역을 맡은 스칼렛 요한슨은 따뜻하지만 강인한 캐릭터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 외에도 ‘엘사’(토마신 맥켄지), ‘미스 람’(레벨 윌슨), ‘헤르만 디어츠’(스티븐 머천트), ‘클레젠도프’(샘 록웰), ‘프레디 핀켈’(알피 알렌)까지 포스터를 뚫을 기세의 존재감을 드러내는 인물들은 영화 속에서 어떠한 이야기를 펼칠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영화 <조조 래빗>은 2020년 2월 6일 개봉 예정이다.


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3.<사냥의 시간> 배우들의 완벽한 열연이 담긴 스틸 공개

2020년 최고의 기대작으로 자리매김한 <사냥의 시간>이 충무로를 대표하는 배우 이제훈, 안재홍, 최우식, 박정민의 강렬한 표정을 담은 ‘사냥전야’ 캐릭터 스틸을 공개했다. <사냥의 시간>은 새로운 인생을 위해 위험한 작전을 계획한 네 친구들과 이를 뒤쫓는 정체불명의 추격자, 이들의 숨막히는 사냥의 시간을 담아낸 추격 스릴러.


이번에 공개된 ‘사냥전야’ 캐릭터 스틸은 숨막히는 추격의 시간이 본격적으로 시작되기 전 긴장감 넘치는 상황에 직면한 네 인물들의 강렬한 표정을 담아 이목을 집중시킨다.

먼저 위험한 계획의 설계자 ‘준석’ 역의 이제훈이 땀에 젖은 채 불안에 가득 찬 표정으로 어딘가를 응시하고 있는 모습은 네 친구들에게 어떤 일이 벌어질 지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함과 동시에, 지금껏 본 적 없는 이제훈의 또 다른 연기 변신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장호’ 역의 안재홍 역시 새벽 어스름의 푸른 빛을 배경으로 차량 안에서 공허한 얼굴로 앉아있는 모습이 공개되어 위험한 계획 속에서도 친구들을 웃음으로 독려하는 장호에게 어떤 일이 벌어질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한편 걱정 가득한 눈빛으로 운전석에 걸터앉은 최우식의 모습은 친구들의 무모한 계획을 걱정하면서도 적극적으로 돕는 ‘기훈’으로 완벽 몰입한 그의 연기를 기대케 한다.


마지막으로 어두운 밤 차량 안에서 무언가를 응시하며 앉아 있는 박정민의 강렬한 시선은, 필요한 모든 것을 알아내는 정보원 ‘상수’로 분한 그가 수행할 임무에 대한 기대와 함께 압도적인 존재감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파수꾼>으로 제32회 청룡영화상 신인감독상을 수상하며 충무로는 물론 전 세계가 주목하는 독보적 비주얼텔러 윤성현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독창적이면서도 강렬한 작품의 탄생을 예고한다. 이처럼 최고의 배우들과 감독이 의기투합해 지금껏 본 적 없는 새로운 작품의 탄생을 알리는 영화 <사냥의 시간>은 오는 2월 개봉 예정이다.


-줄거리-


희망 없는 도시, 감옥에서 출소한 ‘준석’은 가족 같은 친구들인 ‘장호’와 ‘기훈’ 그리고 ‘상수’와 함께 무모한 작전을 계획한다. 새로운 인생을 향한 부푼 꿈도 잠시 이들을 뒤쫓는 정체불명의 추격자가 나타나면서 목숨마저 위협받게 된다. 서로가 세상의 전부인 네 친구들은 놈의 사냥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


사진=리틀빅픽처스/싸이더스

damovie2019@gmail.com(오타 신고/제보 및 보도자료)

※저작권자 ⓒ 필 더 무비.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이 콘텐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