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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의 이 작품이 조롱의 대상이된 진짜 이유

주말에 뭐볼까? 12월 넷째주 개봉작 간단평 & 별점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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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의 뮤지컬이 조롱의 대상이된 진짜 이유 <캣츠>

감독:톰 후퍼

출연:제니퍼 허드슨,프란체스카 헤이워드, 테일러 스위프트, 이드리스 엘바


줄거리

1년에 단 하루, 새로운 삶을 살 수 있는 고양이를 선택하는 운명의 밤. 기적 같은 기회를 잡기 위한 축제가 점점 무르익는 동안 뜻하지 않은 위기가 찾아오는데…


간단평

예고편부터 논란이 되었던 완성된 시각효과도 '극혐(?)'에 가까웠지만, 결정적인 가장 큰 문제는 이 영화의 이야기가 사실상 실종되었다는 점이다. 아무리 부담없는 100분대 러닝타임이라 해도 괴상한 형상의 고양이들이 자기소개만 하고 있다는 것은 그야말로 고문에 가깝다. 문제는 이 고양이들이 주연부터 단역까지 동일한 형태의 춤을 추고 따라하는 뮤지컬적인 모습만 연출한다는 점에서 관객의 입장에서 볼때 여유를 갖고 볼 수 없다는 점이다. 톰 후퍼는 전작 <레미제라블>의 성공에 취해 이번 영화 또한 전작과 비슷한 시종일관 뮤지컬적인 흐름을 따르고 있지만, <레미제라블>이 시대적 변화와 장소 배경의 전환이 있는 것과 달리 <캣츠>는 단시간에 한정된 공간에서 고양이들(약간의 쥐와 바퀴벌레도)만 등장 시켜 춤추고 노래하게 만든다. 뮤지컬적인 연출과 영화적인 연출은 무대적 공간으로 봤을때 한정적 일수밖에 없는데, 톰 후퍼 감독은 이를 망각하고 영화에 뮤지컬적인 방식을 고집하려 한다. <캣츠>의 대실패는 앞으로 제작될 뮤지컬 영화들이 무엇을 조심해야 할지 보여준 대표적 사례로 남을 것이다.


작품성:★☆

오락성:★☆

연출력:★★

연기력:★★★


총점:★★


사진=유니버설 픽쳐스

폴 다노의 무난한 감독 데뷔작! <와일드 라이프>

감독:폴 다노

출연:캐리 멀리건,제이크 질렌할,에드 옥슨볼드,빌 캠프


줄거리

1960년 미국 몬태나, 14살 소년 ‘조’(에드 옥슨볼드)가 부모와 이사를 온다. 아빠 ‘제리’(제이크 질렌할)는 산불 진화 작업 일을 하겠다며 위험한 곳으로 떠나고 ‘조’는 엄마 ‘자넷’(캐리 멀리건)과 단둘이 남는다. 갑작스러운 변화가 두렵고 낯선 ‘자넷’과 ‘조’. 첫 눈이 내리면 모든 게 제자리로 돌아올까?


간단평

1960년대 미국의 산간 지역 마을을 배경으로 전쟁 후 변화의 바람이 불기 시작한 시대적 배경을 한 가정의 이야기를 통해 표현하고 있다. 가장의 지위가 흔들리고, 그로 인해 일탈을 하게되는 엄마, 그 와중에 내적 혼란을 느끼며 집안의 중심을 잡기위해 노력하는 조의 이야기는 서글프면서도 아련하게 그려진다. 독립영화를 비롯해 할리우드에서 독보적인 내면연기를 선보였떤 폴 다노 답게 감성적이면서도 정서적, 그리고 내면적인 방식으로 이야기에 접근한다. 인물의 심리묘사는 인상적이며, 후반부의 극적인 변화도 좋았지만, 지나칠 정도로 안정적이고 변화 없는 흐름이 다소 아쉽게 느껴진다. 그럼에도 인상적인 그만의 무난한 감독 데뷔작이었다.


작품성:★★★☆

오락성:★★☆

연출력:★★★

연기력:★★★


총점:★★★


사진=그린나래미디어

한석규와 최민식이다! 더이상 말이 필요한가? <천문:하늘에 묻는다>

감독:허진호

출연:한석규,최민식,신구,김홍파,허준호,김태우


줄거리

역사상 가장 위대한 왕 세종 관노로 태어나 종3품 대호군이 된 천재 과학자 장영실. 20년간 꿈을 함께하며 위대한 업적을 이뤄낸 두 사람이었지만,임금이 타는 가마 안여(安與)가 부서지는 사건으로 세종은 장영실을 문책하며 하루아침에 궁 밖으로 내치고 그 이후 장영실은 자취를 감추는데...


간단평

최민식, 한석규…두 한국 영화 거목이 전해주는 사극 연기와 그에 따른 임금과 신하의 관계에 대한 재해석이라는 점만으로도 충분히 볼만한 가치가 있는 작품이다. 천문을 통해 두 사람이 꿈꾸는 이상향과 이를 통해 신분을 뛰어넘는 우정을 꿈으로 표현해 두 사람의 관계를 새롭게 정의하는 방식은 기존의 장영실, 세종 소재의 작품에서 보기 힘든 재해석이다. 과거의 멜로 영화서 보여준 허진호 감독의 감성이 아직 살아있음을 보여주는 별자리에 대한 미장센이 브로맨스로 새롭게 다가오는 방식도 신선하다. 다만, 이야기 속 세종과 장영실의 관계가 지나칠 정도로 브로맨스 적으로 그려진 바람에 이 영화를 로맨스 처럼 오해할 수도 있을 과한 대목이 일부 존재한다. 사극의 묵직함과 현대적 정서의 충돌이 아쉬움을 전해준 가운데 정도를 벗어나지 않는 두 배우의 과하지 않은 연기가 깊은 인상을 남기며 영화의 안정된 정착을 돕는다.


작품성:★★★

오락성:★★★

연출력:★★★

연기력:★★★★


총점:★★★☆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우리가 몰랐던 반 고흐가 되어보자 <고흐,영원의 문에서>

감독:줄리안 슈나벨

출연:윌렘 대포,오스카 아이삭,매즈 미켈슨


줄거리

가난과 외로움 속에 살던 화가 빈센트 반 고흐는 운명의 친구 폴 고갱을 만난다. 그 마저도 자신을 떠나자 깊은 슬픔에 빠지지만 신이 준 선물,자연의 아름다움을 담기 위해 몰두한다. 불멸의 걸작이 탄생한 프랑스 아를에서부터 오베르 쉬르 우아즈까지…빈센트 반 고흐의 눈부신 마지막 나날을 담은 기록


간단평

그림과 주변인들의 사연으로만 알 수 있었던 반 고흐의 삶을 윌렘 대포의 내면 연기로 간접적으로나마 이해하게 된다. 영화는 고흐가 주변인들과 나누는 대화, 그리고 자연을 벗삼아 감정적 변화를 느끼게 되는 장면을 인상 깊게 담으며 작품 완성과 내면의 갈등에서 남모르게 사투를 벌였던 그의 고단한 삶을 깊이 있게 담아낸다. 때로는 너무 깊게 들어간 장면도 없지않지만, 윌렘 대포의 안정적 연기와 반 고흐로 완벽하게 빙의 된듯한 연기적 변신이 시종일관 뇌리를 떠나지 않는 한 폭의 그림처럼 남게 되었다.


작품성:★★★☆

오락성:★★☆

연출력:★★★

연기력:★★★★


총점:★★★☆


사진=찬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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