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닮아서..제2의 박소담으로 주목받는 괴물신인

조회수 2022. 12. 25. 00:25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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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남매의 여름밤> 의 라이징 스타 최정운 근황 소식

코로나 시국으로 흉흉했던 영화시장이었지만 작지만 강렬했던 인상적인 작품의 개봉으로 훈훈한 분위기를 가져왔었다.

그 작품은 바로 <남매의 여름밤>. 윤단비 감독의 작품으로 개봉 전 수십 개의 여러 해외 영화제에서 극찬을 받은 작품이었다.

갑작스러운 사정으로 할아버지의 오래된 고택에 함께 모인 삼대 가족의 이야기를 잔잔한 여운으로 담아내며 큰 호평을 받은 작품.

이 영화는 어느 한 배우가 주도적으로 돋보이고 완성한 작품이 아닌 세대별 모든 배우들이 환상의 앙상블 연기를 선보인 작품이었다.

그럼에도 여러 비평가와 영화팬들의 눈길을 끈 신인배우가 있었으니… 그녀는 바로 이 영화의 주요 시점과도 같았던 주인공 옥주를 연기한 최정운이었다.

최정운은 2018년 단편영화 <빛나는 물체 따라가기>로 데뷔한 신인 연기자다. 생일날 죽음을 앞둔 소녀가 좋아하는 소년에게 고백하는 이야기인 이 영화에서 강렬한 연기를 선보이며 단숨에 주목을 받던 그녀는

그다음 해 첫 장편 데뷔작 <남매의 여름밤>에 출연하며 관계자들의 관심을 받게 되었다. 연기 경력이 많지 않았지만 이 영화에서 강렬한 연기를 선보였던 그녀는 극 중 옥주를 훌륭하게 연기하며 호평을 이끌었다.

<남매의 여름밤> 속 옥주는 가족들에게 일어나는 일들의 관찰자이자 가족과의 갈등, 내적 성장을 겪는 주인공으로 최정운은 이러한 상황에 놓인 십 대 소녀의 내면을 섬세하게 표현하며 부산영화평론가협회상 신인, 대한민국문화연예대상 영화 부문 신인상을 수상하며 올해 한국 영화계가 발견한 최고의 신예로 주목받았다.

물론 연기력도 연기력이지만 어딘가 모르게 박소담을 닮은 무쌍 매력도 영화 속 그녀의 또 다른 매력 중 하나였다. 그러고 보면 캐릭터의 섬세한 감정과 십 대 소녀의 내면을 세밀하게 연기해 주목을 받았던 박소담의 신인시절 흐름과도 닮았다.

그 때문에 영화팬들에게 '제2의 박소담'으로 주목받으며 앞으로의 행보를 기대하게 했다. 그리고 오늘 그녀와 관련한 훈훈한 근황이 전해졌다.

오늘자 뉴스로 최정운이 2021년 중앙대학교 공연영상창작학부에 입학했다는 소식이다. 연기와 더불어 영화, 공연 연출의 기초를 배우며 진짜 영화인의 길을 이제 막 걷게 되는 셈이다.

인상적인 연기로 앞으로가 기대되는 슈퍼 신예인만큼 더욱더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

damovie2019@gmail.com(오타 신고/제보 및 보도자료)※저작권자 ⓒ 필 더 무비.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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