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으면 사람을 불태워버리는 미국 거리의 불법알약

조회수 2020. 7. 17. 07:5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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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더무비 개봉,공개예정작 소개 모음

1.사람을 불태우고, 초능력까지 주는 슈퍼 알약! 넷플릭스 <프로젝트 파워>

넷플릭스(Netflix)가 오는 8월 14일 공개를 앞두고 있는 <프로젝트 파워>의 메인 포스터와 예고편을 공개했다. <프로젝트 파워>는 일시적으로 슈퍼파워를 갖게 해주는 미스터리한 알약으로 인해 범죄가 증가하자 경찰과 전직 군인, 10대 소녀 딜러가 손을 잡고 이를 소탕하는 이야기. 포스터는 신비롭게 빛을 발하는 알약을 손에 든 제이미 폭스와 조셉 고든 레빗, 도미닉 피시백의 모습 위 “단 5분의 슈퍼파워 그 대가를 감당하라”라는 카피가 알약의 위력에 대한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뉴올리언스 거리에 일시적으로 초능력이 생기는 미스터리한 알약이 퍼지기 시작하고, 이 약 때문에 도시의 범죄가 위험한 수준으로 증가하자 경찰은 이를 막을 방법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경찰은 약을 만든 배후를 추적하고 있는 10대 소녀 딜러와 은밀한 복수를 위해 살아가는 전직 군인과 손을 잡고 미스터리한 알약의 비밀을 쫓기 시작한다. 방탄 피부가 생길 수도 있고, 투명 인간이 될 수도 있고, 괴력을 발휘할 수도 있는 놀라운 힘을 가졌지만, 사망에 이를 수도 있는 치명적인 부작용이 있는 약이라는 것을 알면서도 직접 약을 삼켜가며 범죄를 소탕하는 이들의 액션감 넘치는 모험에 기대가 모이고 있다.

<장고: 분노의 추적자>, <베이비 드라이버>에서 놀라운 존재감을 보여준 제이미 폭스는 자신의 딸을 앗아간 알약의 배후를 찾아 복수를 꿈꾸는 전직 군인 아트 역을 맡아 슈퍼파워로 더욱 강력해진 끝장 액션을 선보인다. <500일의 썸머>, <인셉션>, <스노든> 등 장르를 넘나드는 명연기를 펼쳐온 조셉 고든 레빗은 범죄자를 잡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형사 프랭크로 분해 또 한번 완벽한 캐릭터 소화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제34회 선댄스 영화제에서 넥스트 이노베이터 상을 수상했던 영화 <밤이 오면>에서 섬세한 연기력을 증명했던 신예 도미닉 피시백은 미스터리한 힘을 가진 알약 ‘프로젝트 파워’를 소탕하려는 두 남자 사이에 우연히 말려들게 된 10대 소녀 딜러 로빈으로 등장해 당찬 매력을 발산한다. <파노라말 액티비티> 시리즈와 <너브>를 연출한 감독 듀오 헨리 주스트와 에리얼 슐먼이 연출을 맡아 파격적 소재를 다루는 세련된 연출력을 선보인다.


<프로젝트 파워>는 오는 8월 14일 오직 넷플릭스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사진=넷플릭스

2.세계적 셀렙들이 사랑하는 감독 셀렌 세아마의 신작 <워터 릴리스>

<워터 릴리스>가 8월 국내 개봉을 확정하며 예비 관객들의 관심과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가운데, <워터 릴리스>를 연출한 셀린 시아마 감독이 국내외 감독과 배우들의 사랑과 지지를 끌어내며 새로운 세대의 감독으로 떠오르고 있다. <워터 릴리스>는 생애 처음 사랑에 빠져들고, 사랑에 뛰어드는 세 소녀 마리, 플로리안, 안나의 감각적이고 센세이셔널한 성장 드라마.


프랑스 영화계의 거장 감독 아녜스 바르다가 극찬해 전 세계가 주목하는 감독으로 떠오른 셀린 시아마 감독은 캐릭터를 대상화하지 않는 사려 깊고 섬세한 연출과 탄탄한 각본, 그리고 지적이고 세련된 영화 언어를 구사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특히 세계적인 감독은 물론 배우들까지 셀린 시아마 감독의 영화를 한 번이라도 본 사람들은 모두 팬을 자처하고 있다. 먼저 프랑스를 대표하는 배우 마리옹 꼬띠아르는 매거진 보그와 함께한 인터뷰에서 셀린 시아마 감독의 최신작인 <타오르는 여인의 초상>을 “그야말로 수작”이라고 표현하며 지금 우리가 반드시 주목해야 할 감독으로 셀린 시아마 감독을 손꼽았다. 

셀린 시아마 감독

배우 나탈리 포트만 또한 제92회 아카데미시상식에 시상자로 참석하며 우리가 기억해야 할 여성 감독들의 이름을 새긴 의상에 셀린 시아마의 이름을 올려 세계의 주목을 받았다. 칸영화제를 시작으로 아카데미 레이스를 함께하며 우정을 다진 <기생충> 봉준호 감독 또한 아카데미시상식 애프터파티에서 국제장편영화상 트로피를 셀린 시아마 감독에게 쥐여주며 “당신이 이 상을 받아야 했다”라고 말하는 등 애정을 숨기지 않았다.


<워터 릴리스>는 셀린 시아마 감독과 프랑스를 대표하는 핫 아이콘 배우 아델 에넬의 첫 만남으로 알려진 작품으로, 아델 에넬의 가장 빛나는 모습을 담아내 기대를 모으고 있다. 모두가 선망하는 소녀지만 사랑엔 관심 없는 ‘플로리안’과 처음 사랑에 눈뜬 소녀 ‘마리’ 그리고 사랑을 하고 싶은 소녀 ‘안나’ 세 소녀의 감각적인 성장 드라마를 다룬 <워터 릴리스>는 ‘셀린 시네마 월드’의 포문을 여는 가장 과감하고 거침없는 작품으로 <타오르는 여인의 초상>, <톰보이>와는 또 다른 매력을 선사할 예정이다.


<워터 릴리스>는 2020년 8월 여름 개봉한다.


사진=(주)블루라벨픽쳐스/(주)헤이데이필름컴퍼니


3.300만 명의 군인들이 격돌한 전설의 전투! <1942: 언노운 배틀> 메인 예고편 공개

제2차 세계대전 승리의 시작을 담은 영화 <1942: 언노운 배틀>이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1942: 언노운 배틀>은 제2차 세계대전의 판도를 뒤바꾼 승리의 시작, 가장 끔찍했던 전투 속 이름 없는 병사들의 이야기를 생생하게 담은 영화. 소련과 독일의 300만 병력이 격돌해, 100만 이상의 사상자를 내며 제2차 세계대전 사상 가장 처절한 전투로 불리는 ‘르제프 전투’를 배경으로 했다.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총탄과 눈보라가 몰아치는 전장 속 적진을 향해 돌격하는 병사들의 모습으로 눈길을 끈다. 이고르 카피로브 감독은 영화 제작에 CG를 배제하고 철저히 실제 전투를 재현해 낸 것으로 알려져 화제가 되기도 했으며 예고편 역시 생생한 전장으로 관객들을 초대한다.

더욱이 이번 메인 예고편에서는 영화 속 주인공들이 반드시 성공시켜야 하는 작전의 목적이 밝혀져 주목 받는 중이다. 그 작전은 다름아닌 아군의 대규모 공격에 앞서 적군을 유인하는 것. 전투 중 중대 병력 절반 이상의 인원이 사망하는 절망적 상황임에도 반드시 임무를 성공시키고 아군의 승리를 만들어내야만 하는 영화 속 그들의 특별한 작전은 관객들의 가슴을 울린다.


<1942: 언노운 배틀>은 제2차 세계대전 승리의 초석을 다졌지만, 지난 80여 년간 제대로 된 보상은 물론 신원파악조차 이뤄지지 않았던 역사 속 숨은 주역들을 처음으로 만날 기회라는 점에서 많은 각광을 받는 중이다. 이처럼 제2차 세계대전의 승리를 만들기 위해 이름 없이 사라져 간 그들의 특별한 작전을 담은 메인 예고편을 공개하며 관객들의 가슴을 울리는 <1942: 언노운 배틀>은 7월 개봉 예정이다.

-줄거리-


인류 역사상 최악의 전쟁이라 일컬어지는 제2차 세계대전이 한창인 1942년. 소련군은 부대원의 70%를 잃는 처절한 전투 끝에 군사적 요충지인 르제프의 한 마을을 점령하는데 성공한다. 마을을 재탈환하기 위한 독일군의 공격은 점점 거세지지만 본대로부터의 지원은 고사하고, 부대 전체가 전멸하더라도 위치를 사수하라는 이해할 수 없는 명령만이 주어지는데...


사진=㈜제이앤씨미디어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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