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살, 26살인 8살 연상연하 비주얼 스타커플

조회수 2019. 6. 24. 08:09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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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에 남을 영화 배우, 영화속 비하인드 장면
1. <가위손>에 함께 출연했던 당시 실제 연인 조니 뎁 & 위노나 라이더
출처: Beautiful Free Images & Pictures
출처: olygram.com

1990년 팀 버튼 감독의 영화 <가위손>에 출연한 조니 뎁, 위노나 라이더가 촬영을 마무리하고 남긴 커플 사진. 작품에서 운명적인 로맨스를 연기했던 두 사람은 실제 연인 사이였기에 더 유명했다. 당시 위노나 라이더는 18살의 하이틴 스타였으며, 조니 뎁은 26살에 1번의 이혼과 2번의 파혼 이력을 지니고 있었지만 여전히 인기 스타였다.


둘은 1989년 한 영화 시사회서 처음 만나게 되었고, 서로 눈이 맞아 연인으로 발전하게 되었다. <가위손>은 두 사람이 서로에게 설렘을 느끼며 이제 막 사랑을 시작하던 시기에 촬영한 작품으로 진정성 있는 로맨스를 느낄수 있었던 작품이었고, 두 사람은 여전히 <가위손>을 자신들의 인생작으로 손꼽고 있다.


안타깝게도 두 사람의 관계는 4년 후인 1993년 무참하게 깨지고 만다. 영원히 위노나 라이더만 사랑하겠다고 다짐한 조니 뎁은 자신의 팔뚝에 '위노나 포에버(Winona FOREVER)'라고 문신까지 새겼으나, 결별후 'wino FOREVER'로 바꾸었을 정도로 옛사랑에 대한 기억을 지우게 되었다.


2. 무려 127번의 촬영을 한 문제의 현장 <샤이닝>
출처: prikol.i.ua

감독 스탠릭 큐브릭의 과도한 완벽주의, 배우 잭 니콜슨의 광기, 셜리 듀발의 두려움이 함께 공존한 문제의 촬영 현장이었다. 스탠릭 큐브릭은 이 한번의 씬을 완성하기 위해 무려 127번의 촬영을 진행했고, 배우들은 그야말로 기가 빨릴 수 밖에 없었다고 회고했다.


문제의 장면은 주인공 잭 토랜스(잭 니콜슨)의 광기에 아내 웬디(셜리 듀발)가 두려움에 떨며 야구 배트를 휘두르는 장면. 사실 이러한 강도 높은 촬영을 진행한 이유에는 셜리 듀발이 공포에 빠진 생생한 모습을 담으려한 큐브릭의 속내가 있었다. 결국 이로인해 셜리 듀발은 촬영 중에 얻은 히스테리 증세로 촬영후 정신과 치료를 받을 정도로 극심한 후유증에 시달려야만 했다. 

3. 아니 <터미네이터>가 웃었다니…
출처: comunidadeculturaearte.com

살인 기계였기에 단 한 번도 웃거나 인간적인 모습을 보여주지 말아야 했던 <터미네이터> 아놀드 슈왈제네거가 유일하게 인간적인 모습을 보인 시기는 역시나 쉬는 시간이었다. <터미네이터 2> 촬영 때 아놀드 슈왈제네거가 제임스 카메론 감독의 담소 장면은 잠시나마 웃는 터미네이터의 모습을 볼 수 있었던 순간이었다. 

4. 아니 베인과 배트맨이 웃어? <다크나이트 라이즈>
출처: superluchas.com

극 중 서로 치고받고 싸우며 허리까지 부상 입혔던 잔인한 베인이 쓰러진 배트맨과 농담과 담소를 나누는 모습은 <다크나이트 라이즈>의 관계를 생각해 본다면 아이러니하게 다가올 것이다.


5. 故 캐리 피셔 '레아 공주'님의 마지막 순간 <스타워즈:라스트 제다이>
출처: MovieWeb

캐리 피셔의 마지막 <스타워즈> 영화 촬영장. 오리지널 시리즈 때부터 함께 호흡을 맞춘 '루크 스카이워커'역의 마크 해밀과 기념사진을 찍으며 망중한을 즐기는 모습은 재미있으면서도 서글프게 다가온다. 이제는 영화로만 만날 수 있는 그녀의 마지막 살아생전 모습이란 점에서 더 귀하게 여겨지는 사진이다.


6. 좀비 사냥개와 사투를 벌이는 <알라딘> 지니의 과거 <나는 전설이다>
출처: Fondos de Pantalla

윌 스미스의 <나는 전설이다> 촬영장면. 좀비가 된 사냥개와 싸우는 마지막 인간 윌 스미스의 사투는 그린 스크린, 재연배우, 시각효과 그리고 실제처럼 믿고 있는 윌 스미스의 상상연기가 만들어낸 합작이었다. 지니의 열연이 화제가 되면서 다시금 그가 출연한 영화들이 주목받고 있는 요즘, 2시간 내내 자신의 원맨쇼를 선보인 이 영화는 다시 재평가를 받아야 한다. 

7. "저기요 아가씨들 저 남자 <싸이코>의 그 남자예요!"
출처: Memolition

1960년 <싸이코>의 노먼 베이츠를 연기한 안소니 퍼킨스가 <싸이코>의 배경이 된 문제의 저택 세트장에서 하퍼스 바자 화보를 찍은 장면. 이 남자의 정체를 모른 듯 양쪽에서 웃고 있는 두 여성의 모습과 미소짓는 노먼 베이츠의 모습이 묘하게 다가온다. 하지만 이 사진의 주인공이 문제의 저택인 사실을 안다면 더 섬뜩하게 다가올 사진이다. 어딘가 노먼의 어머니가 유리창으로 이 모습을 보고 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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