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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더무비

흑화된 마동석 vs 악질경찰 vs 싸이코 살인마

주말에 뭐볼까? 5월 둘째주 개봉영화 별점 & 간단평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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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놈'이 된 마동석은…진짜 무섭습니다 <악인전>

[악인전,2019]

감독: 이원태

출연: 마동석, 김무열, 김성규, 유승목, 최민철


줄거리

우연히 연쇄살인마의 표적이 되었다 살아난 조직 보스 장동수와 범인잡기에 혈안이 된 강력반 미친개 정태석. 타협할 수 없는 두 사람이 연쇄살인마 K를 잡기 위해 손잡는다. 간단평 전체적으로 다소 투박한 형태의 이야기 구조를 지니고 있지만, 그럼에도 꾸준하게 흘러가는 이야기에 몰입도를 높여주는 힘과 개성이 담겨있다. 그만큼 이 영화는 캐릭터의 존재감과 이를 연기한 배우들이 가진 흡인력을 잘 활용한 범죄물이다. '마블리'의 이미지를 벗은채 폭력적인 이미지로 돌아온 마동석의 변신은 이 영화의 분위기를 어둡고 거칠게 만든다. '흑화'된 마동석을 상대로 두려움 없이 당당하게 덤비는 악질 형사 정태석을 연기한 김무열의 존재감도 빛난 가운데, 사이코패스 연쇄살인마의 전형을 무난하게 소화한 김성규도 치열한 이 영화의 삼각구도에 긴장감을 불어넣어 주는 윤활유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다.


작품성:★★☆

오락성:★★★☆

연출력:★★★

연기력:★★★★


총점:★★★


사진=키위미디어그룹

이 영화로 법을 배웠어요! 기대 이상으로 잘만든 법(法)영화 <배심원들>

[배심원들, 2018]

감독: 홍승완

출연: 문소리, 박형식, 백수장, 김미경, 윤경호, 서정연, 조한철, 김홍파, 조수향


줄거리

국민이 참여하는 역사상 최초의 재판이 열리는 날. 모두의 이목이 집중된 가운데, 나이도 직업도 제각각인 8명의 보통 사람들이 배심원단으로 선정된다. 대한민국 첫 배심원이 된 그들 앞에 놓인 사건은 증거, 증언, 자백도 확실한 살해 사건. 양형 결정만 남아있던 재판이었지만 피고인이 갑자기 혐의를 부인하며 배심원들은 예정에 없던 유무죄를 다투게 된다. 생애 처음 누군가의 죄를 심판해야 하는 배심원들과 사상 처음으로 일반인들과 재판을 함께해야 하는 재판부. 모두가 난감한 상황 속 원칙주의자인 재판장 ‘준겸’(문소리)은 정확하고 신속하게 재판을 끌어가려고 한다. 하지만 끈질기게 질문과 문제 제기를 일삼는 8번 배심원 ‘남우’(박형식)를 비롯한 배심원들의 돌발 행동에 재판은 점점 예기치 못한 방향으로 흐르는데...


간단평

<배심원들>의 최대 장점은 법정 영화 특유의 진실 공방 과정속에서 일반인 배심원들의 시선에서 사건을 재구성에 진실을 가리는 과정을 무난하게 그렸다는 점이다. 각각의 개성을 지닌 캐릭터들을 한 공간에 모아 휴머니즘적 분위기를 조성하면서, 이들이 각자의 관점에서 미스터리한 사건에 대해 의견을 내놓는 과정을 의미심장하게 조명한다.


모든 캐릭터들의 주장을 비중있게 담아냄으로써 영화는 법이 지닌 정의와 민주적 절차로 진행되는 과정을 메시지로 전달한다. 이는 영화 속 사건의 진실을 풀어내는 추리적 요소와 휴머니즘이 가득 담긴 드라마와 같은 친숙한 요소로 전달되어 깊은 공감대를 불러오게 한다. 어찌보면 지나치리만큼 이성적 관점이 감정적 정서에 묻힌 것 같은 인상을 가져다주지만 중요한 것은 어려울 수도 있었던 법(法)을 소재로 한 이야기를 쉽게 풀어냈다는 점이다. 그것이 바로 대중영화가 지녀야 할 기본적인 미덕이기 때문이다.


작품성, 오락성, 연출력, 연기력: ★★★☆


총점: ★★★☆


사진=CGV아트하우스/반짝반짝영화사

비평가: 상징, 은유 많아서 너무좋아! vs 관객:ㅜㅜ <서스페리아>

[서스페리아, 2018]

감독: 루카 구아다니노

출연: 다코타 존슨, 틸다 스윈튼, 콜로이 모레츠, 미아 고스, 제시카 하퍼


줄거리

마담 블랑의 무용 아카데미에 들어가기 위해 미국에서 베를린으로 찾아온 소녀 수지. 그리고 그 곳에서 겪는 기이하고 놀라운 경험.


간단평

다리오 아르젠토의 1977년 동명의 영화를 리메이크했다. 원작을 본 관객이 많지 않다는 선에서 새로운 <서스페리아>에 대해서만 정의하자면 기괴함 그 자체다. 중간마다 등장하는 기괴스러운 묘사와 악마적 탐미성이 돋보인 미장센과 디테일한 묘사가 보는 이마저 긴장하게 만든다. 70년대 적군파 사태로 어지러운 당시의 독일 사회와 무용 아카데미의 소녀들이 하나둘씩 마녀들의 제물이 되어가는 과정에 다양한 상징적 장면들을 배치해 단순한 공포물로 만들지 않았다는 점에서 <서스페리아>는 은유적이면서도 깊이가 있는 호러물이다. 그렇기에 호러 영화라는 장르적 특성에서 이 영화를 기다린 관객이라면 다소 지루하게 느껴질 것이다. 탐미적이면서 기괴한 장면들이 상당하지만 일반 관객 입장에서 공포 적 장치 없이 등장하는 이 부분이 난해하게 느껴질 따름이다.


작품성:★★★★

오락성:★★☆

연출력:★★★

연기력:★★★☆


총점:★★★☆


사진=(주)더쿱 / 씨나몬(주)홈초이스

지적인 대화가 오간 이 영화의 결론…너나 잘하세요 <논-픽션>

[논-픽션, 2019]

감독: 올리비에 아사야스

출연: 줄리엣 비노쉬, 기욤 까네, 빈센트 맥케인


줄거리

'종이책과 E북 사이에서 고민에 빠졌다' 성공한 편집장, 알랭 '부부는 욕망만으로 살지 않는다' 아름다운 스타배우, 셀레나 '나의 연애사를 책에 썼다' 작가, 레오나르 '남편의 연애를 눈치챘다' 정치인 비서관, 발레리 '종이책의 시대를 바꾸고 싶다' 젊은 디지털 마케터, 로르, 모든 게 완벽한 쿨한 파리지엥들의 지적인 토크가 폭죽처럼 터진다! 간단평 종이책과 E북 시장 사이의 논쟁적 대화로 시작된 영화는 출판, 영화, 마케팅 등 각자의 전문분야적 삶을 살아가는 이들의 모습을 통해 각자의 전문분야속에 살아가는 현대인들의 모습과 그들의 고민을 의미있게 담아낸다. 그러다 각 인물간의 얽히고 설킨 관계를 함께 그리며 이상과 다른 현실을 살아가는 모습을 다루며 자신을 돌아보기 힘든 현대인들의 속내를 공감있게 다룬다. 특유의 유머와 의미심장한 대사들이 난무하며 프랑스 최고의 배우들이 선보이는 연기도 흥미롭게 그려진다.


작품성:★★★★

오락성:★★★

연출력:★★★

연기력:★★★☆


총점:★★★☆


사진=씨네블루밍/트리플픽쳐스

damovie2019@gmail.com(오타 신고/제보 및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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