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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리고 쌀쌀한 날씨 사이사이로 햇빛이 따뜻한 날들이 문득 느껴지는 요즘. 왠지 그런 날에는 따끈한 요리보다도 시원한 요리가 생각나고는 합니다. 덤으로 약간 짭짤한 요리가 생각난다면 성게알 냉 비빔우동을 도전해보세요.
한 번씩 톡 쏘는 고추냉이의 맛이 성게알 본연의 고소하고도 녹진한 맛과 조합이 좋아 계속 젓가락질 하고 싶은 맛입니다. 국물을 숟가락에 반만 담아준 뒤 우동사리, 무순, 김, 쪽파 그리고 성게알을 차근차근 올려 한입에 드셔보세요. 깔끔하면서도 풍부한 맛에 어느새 또 한 숟가락 준비하고 있을 거예요.
재료
우동 사리 2인분, 성게알 5~6큰술, 시판용 쯔유 4큰술, 다진 쪽파 2큰술, 고추 냉이 ½작은 술, 김 1장(잘게 잘라서), 들기름 약간, 강판에 갈은 무 2큰술, 무순 약간
RECIPE
1. 우동면을 삶아 찬물에 넣어 식힌 후 체에 바쳐 준비한다.
2. 그릇에 쯔유, 갈은 무 1큰술을 넣고, 위에 우동면을 올린다.
3. 무순, 성게알, 쪽파, 김을 나란히 올리고 성게알에 들기름을 조금만 두른다.
4. 고추 냉이를 곁들여 완성한다.
번역중 Now in transl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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