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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남쪽나라 청정 자연의 제주도!
제주도에는 우리가 잘 아는 귤+꿀=뀰 말고도 뜻밖의 싱기방기한 열대과일들이 있답니다.
어떤 과일들이 있는지 알아볼까요?
1. 레드키위
겉으로 보면 "응? 키윈데? 키위 아녀?" 인데
반으로 잘라보면 속이 빨감!! 뚜둥-
속이 빨간 키위라고 해서 레드키위. 비주얼 최고임
키위와 무화과를 접목시킨 레드키위는, 맛은 키위처럼 새콤달콤한데 키위보다 더더 달고 겁나 부드러움. 속은 무화과처럼 빨간색!
2. 용과
용처럼 생겨서 용과인듯?
속은 뜻밖에도 흰색에 검은깨가! 속도 빨강빨강 할 줄 알았는데 약간의 배신감 (속까지 빨간 용과도 있다고 함!)
옴청 달거나 하지 않아서, 이렇게 디저트로 곁들여먹기 좋겠네요. 이렇게 보니 또 예쁨
3. 애플망고
와 겁나 크다! 내가 알던 그런 손바닥만한 망고가 아님
과육과 과즙이 넘쳐나는 애플맹고! 겁나 달고 맛있어서 이거 하나 먹으면 세상이 행복해질듯
이렇게 나무에 대롱대롱 매달려서 자라는 애플맹고. 큰건 진짜 얼굴크기만 해서 나무 힘들겠어요
초큼 비싸서 이번 생엔 사먹기 틀렸지만 그래도 꼭 먹어보고 싶은 애플맹고!
4. 왁스애플
오? 첨보고 첨들어보는데 신기함
말레이시아가 원산지인데 최근에는 제주에서도 생산되고 있다고!
이름은 왁스'애플'이지만 사과맛은 안난다고 함 ㅋㅋ 아삭아삭한 질감이 매력적이래유
5. 아테모야
아테모야가 모야?
이름도 생김새도 처음 보는 이건 아테모야 라고 하는 과일이래요. 우리나라에서 안생산되게 생겼는데 제주에서 나오는 과일이라니!
파인애플의 맛과 식감이라는데, 드셔보신 분 있으면 맛 설명 좀 부탁!
6. 레드베이베리
레드레이베리?
@_@
레드베이베리는 제주에서 올해 첫 수확된 열대과일이래요.
당도가 12브릭스나 되고 새콤달콤한 맛이라니, 먹어보고 싶음
7. 패션후르츠
수저로 떠먹고 싶게 생겼다..
브라질이 원산지인 패션후르츠는 백가지 맛이 난다고 해서 백향과라고도 한다고 해요.
젤리처럼 말캉말캉한 과육이 들어있어서 수저로 떠먹거나 빨대 꽂아서 먹는다고!! 나 이거 먹어보고 싶소!
열대지방에 가야 먹어볼 수 있을것만 같았던 열대과일들이 제주도에서도 생산된다니 기쁜 소식이 아닐 수 없음!
어서어서 대중화 되어서 많이 나와줬으면 하는 바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