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띵동~ 택배왔습니다!
택배로 받은 묵직한 아이스박스. 안에 들어있는 내용물은 맛있게 먹고 남은 아이스박스.
아까운데 활용할 수 있는 방법 없을까요?
갑자기 나타난 이 노트북 받침대의 정체는?
아이스박스로 만든 노트북 받침대랍니다! 짜잔-
하얀 스티로폼의 아이스박스가 어떻게 이런 취향저격하는 노트북 받침대가 되었는지 궁금하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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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준비
스티로폼 아이스박스
원단
가위
양면테이프
택배가 온 스티로폼 아이스박스. 어디 흠집도 하나 없고 튼튼하고 가벼운데 그냥 버리기엔 너무 아까워서,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 잔머리를 데굴데굴 굴리다가 노트북 받침대를 만들기로 했답니다.
시작해볼까요!
아이스박스 뚜껑은 저리 밀어두고 본체(?)를 이렇게 세웠을때 바닥에 닿는 면을 칼로 잘라줍니다.
톱니 모양의 칼로 자르면 잘 잘라져요. 저는 빵칼로 잘랐답니다. 내일은 이걸로 또 빵 자를거예요.
훗
슥슥삭삭
자를때 공중을 날라다니는 스티로폼 부스러기는 나의 몫...
다 잘랐어요.
뒤집어서 이제 사방팔방을 원단으로 포장해줄 차례
윗면에 양면테이프를 쭉쭉 붙이고
양면테이프를 바른 면에 원단을 펼쳐 붙여주세요. 주름지지 않게 팽팽하게 당겨주면서 밀착시켜줘야 한답니다.
옆면에도 양면테이프를 붙이고
윗면에 이어 원단을 철썩 붙여주세요.
흰색면은 용서할 수 없다는 마음가짐으로 꼼꼼하게 원단으로 포장해줍니다.
어차피 눈에는 띄지 않을 아랫면까지 원단으로 모두 감싸주면
짠! 내 취향 저격하는 땡땡이 노트북 거치대 득ㅋ템ㅋ
이왕 손가락 꼼지락 거리기 시작한거, 아이스박스 안에 맛있는 상품과 함께 들어있던 흑돼지 페이퍼토이도 만들어서
노트북과 함께 나의 받침대에 탑승 꿀꿀
크기도, 모양도 정말 딱 마음에 들어요! 가벼워서 이동할때도 손가락 하나로 들 수 있는데, 또 튼튼해서 노트북 사용할때 불편함도 없네요.
아랫부분엔 잡다한 물건들 또는 비상금 숨겨두기 딱 좋음
안정감 있는 크기와 단단함, 가벼워서 더욱 좋은 아이스박스 노트북 받침대
버리기 아까운 아이스박스, 이렇게 근사하게 재활용 해서 나만의 생활용품을 만들어보세요!
번역중 Now in transl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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