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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 튀겨낸 노릇노릇한 튀김은 언제 먹어도 맛있지요. 고소한 맛도 튀김의 매력이겠지만, 진정한 묘미는 바삭바삭 튀김옷 안의 반전의 부드러운 속을 같이 맛보았을 때의 느껴지는 그 맛입니다. 그리고 이 맛은 두부튀김을 빼놓고는 말할 수 없지요. 겉은 바사삭 입속에서 튀기듯 얇게 부서지는 튀김옷과 속에 숨어있는 몽글몽글한 두부 결의 조화는 따끈따끈할 때 그 빛을 더욱 발합니다. 따끈한 간장소스를 끼얹어 감칠맛을 더해보세요.
재료
– 두부 1모, 꽈리 고추 3~4개, 무 30g, 녹말가루 2큰술, 대파 1대 , 다시마 우린물 1컵, 미림 2큰술, 간장 2큰술, 설탕 1작은술, 튀김용 기름, 가츠오 부시 한줌
RECIPE
1. 두부는 4~6등분 하여 물기를 뺀다.
2. 무는 강판에 갈아서 물기를 짜서 준비한다.
3. 다시마 우린 물 , 미림, 간장, 설탕, 대파 흰부분을 넣고 한 소끔 끓인다.
4. 물기를 뺀 두부에 녹말가루를 묻혀 노릇하게 튀겨낸다.
5. 그릇에 튀긴 두부를 담고, 3.을 끼얹은 후 가츠오 부시, 송송 썬 대파를 얹어 완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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