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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실토실 동그란 모습이 노루의 뒷모습을 닮았다 하여 이름 지어진 노루궁뎅이버섯. 만져보면 포슬포슬한 촉감이 정말 리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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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을 가리고 먹으면
치킨으로 착각하는
기막힌 식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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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루궁뎅이버섯의 첫맛은 단맛이 느껴지지만 향이 진해서 끝에 느껴지는 맛이 쌉싸름한 특징이 있습니다. 튀김으로 요리를 하면 특유의 쌉쌀한 뒷맛이 없어지고 부드러우면서도 쫄깃한 식감으로 한결 맛있어지는데요. 먹다 보면 계속 먹게 되는 중독성(?)이 있습니다. 안은 촉촉하고 겉은 바삭한 노루궁뎅이버섯 튀김을 한입 베어 물면 닭가슴살처럼 결이 살아 있는 걸 볼 수 있습니다. 어떤 느낌일지 상상이 안 가신다면 팽이버섯보다 조금 더 부드러운 식감이라고 생각하시면 돼요. 그냥 먹어도 맛있지만 소스에 콕 찍어 먹으면 갑자기 맥주 한 캔이 생각나는 그런 맛입니다.
재료
노루궁뎅이버섯 5~6개, 허브 약간
밑간 재료
간장 1큰술, 다진 마늘 1작은술, 참기름 1작은술, 맛술 ½큰술, 튀김유 150ml
튀김옷 재료
전분 4큰술, 튀김가루 2큰술, 물 1큰술, 식용유 1큰술, 계란 1개
RECIPE
1. 건 노루궁뎅이버섯은 물에 10분 정도 불려 먹기 좋은 크기로 자르고, 물기를 꽉 짜서 준비합니다.
2. 볼에 버섯, 밑 간 양념, 반죽 옷 재료를 한데 넣어 고루 섞이도록 버무려 주세요.
3. 기름 온도가 오르면 버섯을 한 덩어리씩 넣어 높은 온도에서 빠르게 튀깁니다. (오래 튀기면 버섯에서 수분이 나와 기름이 튈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4. 접시에 담고 허브, 레몬, 소금, 기호에 따라 시판용 소스를 곁들여 완성합니다.
번역중 Now in transl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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