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잔 마시자마자 '정체성' 논란중이라는 신상 막걸리
-톡톡 쏘는 스파클링 막걸리 '지평 이랑이랑'-
비가 계속 오는 흐린 날이 이어지고 있어요.
이럴 때 꼭 생각나는 막걸리~막걸리~한잔♥
노래까지 부르던 캔디 눈에 들어온 이것!
전통막걸리를 만드는 지평주조와
이마트가 손잡고 만든 2020 신상!
스파클링 막걸리
★지평이랑이랑★
캔디가 바로 데려왔죠ㅎㅎ
1병 가격 4,800원
알콜 도수는 5%에요.
막걸리는 사자마자 냉장고에 세워서
보관해야 하는 거 알쥬?
시간이 지나면 이렇게 층이 분리됩니다.
맑은 윗층과 찐한 아랫층!
잘 섞어서 마셔야 해요~
캔디는 다른 막걸리 섞듯
병목을 잡고 아래를 빙글빙글 돌려줬어요.
그리고 뚜껑을 숟가락으로 다섯 번 딱딱딱딱딱!
(불안한 느낌 엄습๑°⌓°๑ )
나쁜 예감은 틀린 적이 없G....
다른 막걸리는 이렇게 하면 열 때 괜찮았는데
이건 스파클링 막걸리에요.
탄산이 아주 강하답니다?ㅎㅎ
캔디처럼 실수하지 마시고
측면의 개봉방법을 잘 읽어주세요!
포인트는
1. 절대 흔들지 않는다.
2. 마개를 열었다 닫았다 반복하면 자연스럽게 섞인다.
뚜껑을 잘 열었으면
드디어 잔에 따를 시간(룰루랄라)~
톡톡 튀는 탄산이 잔에서까지 보여요!
'이랑'은 '물결치는 기쁨' 이라는 뜻이에요.
거품 보면서 설레는 제 마음같네요ㅎㅎ
이것만 있으면 쭉쭉 들어간다~
막걸리의 환상의 짝꿍!
두부김치와 먹어봤어요.
이게 찐 홈술족 아니겠어요?
하.지.만
두부 김치와 어울리지 않았어요(충격)ㅠ_ㅠ
지평 이랑이랑은 보통 막걸리에
단맛을 내기 위해 넣는 '아스파탐' 무첨가!
대신 들어간 건
- 자일리톨
- 레몬
- 허브
그래서 훨씬 깔끔한 맛!
막걸리잔보다 와인잔에 어울리는 느낌~
-캔디의 결론-
'막걸리야, 와인이야?'
정체성은 혼란스럽지만
텁텁함 없이 깔끔함 만큼은 GOOD!
단, 지나친 음주는 건강에 해롭다는 거
잊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