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댓글0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o i

번역할 언어 선택

뷰 본문

케이비알

'2008 베이징키즈', KBO리그를 지배할까

[야구 이야기] 베이징 키즈들의 공습이 본격화되고 있는 2019 KBO리그

10,684 읽음
댓글0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o i

번역할 언어 선택
불과 몇년 전만 하더라도 KBO리그에서 신인 선수들이 1군 주전으로 자리잡기 위해서는 최소 3년은 필요하다는 평가가 지배적이었습니다.

그러나 최근에는 이런 말과 달리 점점 1군 무대에서 바로 활약하는 신인 선수들이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필승
신인의 패기로!!!

2017 신인 드래프트에서 지명된 고졸 선수들 중 이정후, 고우석, 박치국, 김혜성은 당장 팀의 핵심 전력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17시즌 신인왕 이정후

특히 이정후는 입단하자마자 주전을 차지하고 신인왕에 올랐으며, 2년차인 작년에는 타격 타이틀 경쟁을 벌이며 국가대표에도 선발,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박치국도 작년 두산의 핵심 불펜으로 도약, 국가대표에 선발되었던 선수입니다.


이뿐이 아닙니다.


2018 신인 드래프트에 지명된 선수들은 첫해부터 무더기로 리그에서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곽빈, 최채흥, 한동희, 안우진, 김민, 김영준, 강백호, 양창섭, 박신지, 정은원까지 일일히 거론하기도 힘들 정도인데요.

강백호는 이정후의 뒤를 이어 순수 고졸 루키가 첫해에 주전을 차지, 신인왕에 올랐고, 순수 고졸 루키의 장타 관련 기록을 갈아치웠습니다. 

논란이 있던 안우진은 포스트시즌에서 히어로즈가 명승부를 연출할 수 있었던 가장 큰 버팀목이었고, 정은원은 국가대표 2루수의 대명사였던 정근우를 밀어내기도 했습니다.


이제 시즌 초반이긴 하지만, 올해도 갓 프로에 진입한 순수 고졸 루키들의 활약이 작년처럼 이어지고 있습니다.


김기훈, 김대한, 서준원, 원태인, 노시환, 정우영, 손동현 등이 현재 1군에서 모습을 보이고 있는 상황.

가장 눈에 띄는 선수는 LG의 사이드암, 정우영입니다.


벌써부터 LG의 필승조로 자리를 잡아가는 모습입니다.


KT의 손동현도 벌써부터 필승조에 진입해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작년 고교 최고의 투수였던 롯데의 사이드암, 서준원도 데뷔전에서 2이닝을 완벽하게 틀어막으며 아마 시절의 명성을 보여줬습니다.


KIA 김기훈은 선발투수로 기회를 잡았고 선발 데뷔전에서 5이닝 2실점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몇년 전만 해도 3년 이상은 걸렸던 신인들의 1군 진입이 대체 어떻게 이렇게 빨라진 걸까요?

이는 2000년대 중후반, 한국 야구가 국제 대회에서 거뒀던 좋은 성과로 인한 야구붐이 원인입니다.

당시 한국은 2006년 WBC 4강, 2008년 베이징 올림픽 금메달, 2009년 WBC 준우승 등의 업적을 통해 역대 최고의 황금기를 보냈습니다.

한동안 어린이들이 2002년 한일월드컵의 성과로 야구가 아닌 축구를 선택했었던 상황에서 이를 반전시키는 계기가 된 겁니다.

특히 전승 우승으로 금메달을 차지했던 베이징 올림픽의 영향이 가장 커서 지금의 세대들은 '베이징 키즈'로 불리고 있습니다.

앞으로 이 '베이징 키즈'들이 이끌어나갈 한국 야구는 어떤 모습일까요?
부탁해요
한국야구의 미래를 부탁해!!

당장 1군에 없지만, 기량을 갈고 닦으며 이를 터트리길 기대하고 있는 '베이징 키즈'들이 많이 대기하고 있는 만큼 향후 이들이 주축이 될 리그가 기대됩니다.


글/구성: 이상평 에디터, 김PD




작성자 정보

케이비알

    실시간 인기

      번역중 Now in translation
      잠시 후 다시 시도해 주세요 Please try again in a mo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