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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KBO리그 LG 트윈스가 ‘부상병 합류 효과’를 누리지 못하고 있다.
지난 10일 LG는 부상으로 이탈했던 이형종과 고우석이 동반 합류.
하지만 이들이 합류한 뒤 5경기에서 LG는 1승 1무 3패로 부진.
특히 고우석은 14일 사직 롯데전에서 6명의 타자를 상대로 아웃 카운트를 잡지 못한 채 3피안타 2사사구 3실점(2자책)의 난조.
패스트볼 구속은 149km/h가 나왔으나 제구 및 공 끝의 움직임이 지난해만 못했다.
16일 등판에서도 이대호에게 쐐기 3타점 2루타를 허용하는 등 1이닝 3피안타로 부진.
외형적으로 체중 감소가 두드러져 공에 힘을 싣지 못하는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마무리 최다 이닝' 고우석, 부상 못 피했다?
2019년 고우석은 8승 2패 35세이브 1홀드 평균자책점 1.52로 커리어하이.
향후 LG를 이끌어 갈 부동의 마무리 투수로 각광.
하지만 올 시즌에는 개막 첫 주 직후 무릎 부상으로 이탈.
지난해 구원으로만 등판했던 리그 마무리 투수 중 가장 많은 71이닝 소화가 부담으로 돌아왔다는 지적도.
류중일 감독은 고우석이 1군에 복귀한 뒤인 지난 12일 “(고우석이) 아직은 재활 중”이라며 몸 상태가 완전치 않음을 사실상 인정.
일각에서는 고우석의 지난해와 동일한 몸 상태로 돌아오기 전까지 2군에서 몸을 만드는 것이 낫다는 의견이 제기.
주전 야구가 특징인 류중일 감독이 향후 어떤 선택을 할지 주목!!
글/구성: 디제 에디터, 김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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