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배들이 '김혜수를 추앙'할 수 밖에 없는 이유

조회수 2020. 7. 13. 16:38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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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도파도 나오는 김혜수의 후배사랑 미담들
출처: 김혜수 인스타그램

충무로를 대표하는 배우 김혜수. 언제나 독보적인 존재감과 스타일로 사랑받고 있습니다. 데뷔 34년차가 되었지만, 여전히 관객을 설레게하는 배우인데요. 

출처: 김혜수 인스타그램
한편으로 끔찍한 후배 사랑으로 따르는 연예인들이 많습니다.

드라마 ‘직장의 신(2013)’에 김혜수와 함께 출연했던 조권. 지난 13일 ‘밥은 먹고다니냐’에 출연한 그가 김혜수와의 특별한 인연을 이야기했습니다. 조권이 군복무시절 어머니가 흑생종 암에 걸렸을 때인데요. 그 때 김혜수의 도움을 많이 받게 되었다고요. 

출처: 조권 트위터

그리고 “권이는 아프지 말고 건강하게만 전역해”라고 다독여줬다고 합니다. (텍스트로 써 놨는데 왠지 음성지원이 되는 듯한 착각이…)

평소 ‘혜수 바라기’를 자처하는 배우 천우희. 팬이 찍어준 이 사진이 김혜수의 후배사랑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데요. 

출처: 냉장고를 부탁해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했던 천우희가 이 사진에 대해 설명한적이 있습니다. 3년전 백상 예술대상 시상식. 무명배우들의 축하무대를 보고 감동받은 천우희는 쉬는시간에 혜수 언니를 보자, 왠지 다시 눈물이 왈칵 쏟아졌다고요. 그때, 조용히 후배의 손을 잡아당겨 입을 맞추어주었다고요. 

출처: 박상예술대상에서 후배들 안아주는 김혜수 / 온라인 커뮤니티

김혜수는 뉴스엔과의 인터뷰에서 무명배우들의 이름,나이,전화번호를 휴대폰 메모장에 따로 기록하고 있다가 기회가 될 때마다 추천하고 있다고 밝힌적도 있었지요. 

드라마 ‘직장의 신’에서 김혜수와 함께 출연했던 배우 송지인. 작품이 종영한 후 몇년이 지나도 김혜수는 후배들을 살뜰히 챙겼는데요. 후배가 좀더 많은 기회를 잡기 바라는 마음에 영화 오디션 일정표, 담당 조감독 연락처 등을 정리해서 보내준적이 있다고합니다. 

tvN 10주년 행사장. 장도연이 ‘시그널’의 김혜수를 패러디하며 그녀의 글레머스한 몸매를 개그소재로 사용합니다. 심지어 회장 안에 김혜수도 있었던 상황. 현장의 반응은 좋았지만, 못내 마음이 죄스러웠던 장도연이었습니다. 

출처: 박나래 인스타그램

그런 장도연에게 다음날 김혜수 언니가 먼저 문자를 보냈습니다. 오히려 ‘너무 재밌었고 무대에서 멋있었다.”라고 칭찬을 받았다는군요. (대인배)

출처: 김혜수 인스타그램

몇 달전 종영한 ‘하이에나’. 후배 황보라의 증언에 따르면, 김혜수는 촬영이 없는 날도 현장에 나오는데요. 와서 주로 하는 일은 후배들 모니터를 같이 해주는 것이라고요. 

출처: 김혜수(정금자) 인스타그램
출처: '도둑들' 현장에서 전지현을 토닥이는 김혜수
이상 파도파도 나오는 김혜수의 후배 사랑 미담들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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