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행한 소녀만 연기하던 '김새론'의 발랄한 최신작
조회수 2019. 7. 14. 16:52 수정
앞으로 더 다양한 스펙트럼이 기대되는 배우
‘아저씨’가 엊그제 같은데…
어느새 훌쩍 자라버린 김새론입니다.
어느덧 충무로의 스타일 아이콘이 되었지요.
벌써 필모그라피를 13작품이나 쌓은 그녀이지만, 왠일인지 대표작들은 하나같이 어둡고 우울한 역이었어요.
‘아저씨’ 보다 먼저 찍은 작품 ‘여행자’는 보육원에 버려진 아이 ‘진희’였구요.
‘이웃사람’에서는 연쇄살인마에게 희생당한 소녀였어요.
‘만신’에서는 비범한 신기로 평범하지 못 한 삶을 살아야했던 무속인 ‘김금화’의 어린시절을 연기했습니다.
‘도희야’는 할머니와 의붓 아버지의 학대 속에 마음이 멍든 학생 ‘도희’였습니다.
‘눈길’에선 심지어 일본군 위안부에 끌려간 소녀 ‘영애’였습니다.
모두 김새론이 아니면 할 수 없는 연기였지만, 이제 좀 밝은 역도 자주 맡았으면 하는 팬들의 소망이 있었습니다.
예능에서는 이렇게 밝고 사랑스러운 김새론인데 말이지요.
그런데 웹드라마 ‘연애플레이리스트 시즌 4’에서 모처럼 발랄하고 당당한 여대생 ‘서지민’을 연기하고 있어요.
앞으로도 이렇게 다양한 연기 스펙트럼 보여주는 연기자로 성장했으면 좋겠습니다.
벌써 다음 작품 기다려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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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앤건 = 글: 박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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