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케아의 유기농 피자, 그 혜자스런 가격은!?

조회수 2018. 2. 26. 17:08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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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됐든 가성비는 갑~!
출처: 리얼푸드
다시 봄이 찾아(?) 왔어요!
3월을 앞두고 북유럽 스웨덴의 감성이 물씬 풍기는 이케아에 갔습니다.
마침 공교롭게도 이날은 우리나라의 여자 컬링 선수들이 스웨덴에 패한 날!!

(안경 선배 고생하셨어요!)

그래서인지 뭔가 결의의 의지를 다지며 이케아에 입장하게 됐습니다. 그리고 그 결의가 '먹는 것'이라는 것은 미처 인지하진 못했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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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는 참고로 작년 여름 우연히 방문한 이케아의 푸드코트에서 무려 5만 원이 넘게 먹은 적이 있습니다.


이번엔 그런 실수 반복하지 않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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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룸 구경을 빠르게 마치고,
푸드코드는 외면하고 지나친 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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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걸 먹으러 갔습니다.
1층에 위치한 이케아 비스트로 & 푸드마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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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을 마친 많은 사람들이 줄을 서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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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케아 명물 핫도그, 아이스크림, 시나몬 번, 피자 등이 준비돼 있었는데 가격은 정말 혜자스러웠어요.

핫도그 + 탄산음료가 1천원이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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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는 핫도그와 유기농 피자를 주문했어요.

무인 자판기에서 주문해서 나온 영수증을 카운터에 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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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는 곳에서 알바생이 아주 금방 샤샤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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엥?? 둘이 갔는데 핫도그가 왜 3개 나왔지?
서비스인가!?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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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치 스크린에서 주문할 때 모르고 하나를 더 클릭해버렸네요. 합계가 8천원인지라 주문이 하나 더 들어간지도 몰랐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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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복으로 나온 핫도그는 애피타이저로 먹어치워버리고, 이제 본격적인 시식을 시작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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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핫도그! 빵 사이에 길다란 소시지, 그 위에 올려진건 양파튀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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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셀프로 케첩과 머스터드를 올리고,
영접 준비를 끝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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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특별한 맛은 모르겠고 맛있게 먹다보니 어느순간부터는 소시지맛과 케첩 & 머스터드 맛만 났지만 800원 치고 가성비 갑!

매쉬 포테이토가 올려진 핫도그. 

고구마 샐러드와 함께 핫도그를 먹는 기분. 훠얼씬 부드러웠어요~ 차마 여기 위엔 케첩과 머스터드는 NO NO~!

출처: 리얼푸드
그리고 유기농 마르게리따 피자.
가격은 겨우 3천원!!!
4조각이니 조각당 750원 정도네요~~~

딱 3천원 정도의. 도우 맛. 마르게리따 맛. 치즈 맛. 땡!

하지만 가성비에 대비했을 때
쇼핑을 하다가 배가 마구마구 고파왔다면,
먹을 수도 있는 그런 맛이 아닐까 생각해봤습니다.
출처: 리얼푸드
일행은 피자를 집으며

"마르게리따 피자인데 뭘 바라냐 ㅋㅋ 이 정도면 맛에 충실하다"라고 말해줬네요.

그런데 왜 이름에 유기농이 붙지? 에디터는 궁금증을 가졌지만 해결할 수 없었어요.

뭐 굳이 추측해보자면 아마 인터넷 비건 레시피에서 본 이런 유기농 밀가루를 쓰지 않았을까 싶은...

출처: 리얼푸드
다 먹었으면 분리수거는 철저히!!
출처: 리얼푸드
스웨덴어로 맛있게 드세요는 'SMAKLIG MALTID!' 라고 합니다.

네 잘 먹었습니다. 꺼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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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으로 잠시 떠나왔던 여행,
맛이 특출나진 않았지만 이케아에서 허기를 떼우기엔 꽤 괜찮았던 이케아 비스트로 & 푸드마켓이었네요!

[리얼푸드=김태영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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