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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명값 하는 'KK' 김광현, 지난해보다 탈삼진 2배 늘었다 [인포그래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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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김광현(33)이 많은 피안타에도 실점을 최소화하며 호투를 펼쳤습니다.


김광현은 4월 30일(한국시간) 미국 세인트루이스의 부시 스타디움에서 열린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2021 메이저리그 정규시즌 홈경기에 선발로 나서 5이닝 7피안타 무사사구 4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습니다.


김광현은 5회말 투수 타석에서 대타로 기용된 맷 카펜터가 3-1을 만드는 역전 스리런을 터트려 승리요건을 갖췄으나 7회 불펜의 난조로 동점을 허용하며 승리는 따내지 못했습니다. 세인트루이스는 연장 10회말 끝에 끝내기를 기록하며 진땀승을 거뒀습니다.


김광현은 시즌 평균자책점을 4.15에서 3.29로 끌어내렸습니다. 주무기인 슬라이더를 37개로 가장 많이 던졌고, 패스트볼도 34개를 던졌습니다 커브와 체인지업 역시 각각 7구, 6구를 던지며 상대 타자를 흔들었습니다.


김광현은 위기 상황마다 탈삼진을 뽑아냈습니다. 1회초 2사 1, 2루 위기에서 오두벨 에레라를 상대로 커브를 던져 헛스윙 삼진을 만들었고, 2회 2사 3루 상황에서도 투수 애런 놀라에게 슬라이더로 루킹 삼진을 잡았습니다.


5회 삼진 두 개를 더 뽑아낸 김광현은 이날 경기까지 세 경기 13.2이닝 탈삼진 16개로 지난해 탈삼진이 적어 생긴 일각의 불안요소마저 날려버렸습니다. 지난해 9이닝당 5.54개로 리그 평균에 크게 밑도는 탈삼진 능력을 보인 김광현은 올해에는 두 배 가량 늘어난 10.54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김광현의 다음 등판은 5월 6일 뉴욕 메츠 원정으로 예상됩니다. 이번 인포그래픽에서는 김광현의 2020/2021시즌 탈삼진 관련 주요 기록을 조명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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