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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7세 되기 전, 살 곳을 결정해야 하는 이유?

쏘쿨의 '사람 사는 아파트', 자녀의 학교 생활도 집을 구할 때 아주 중요한 부분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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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1 부동산 앱 직방이
집 구하는 모든 분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드리기 위해,
국내 최고의 부동산 전문가와 함께
‘부동산, 어떻게 살 것인가?’
시리즈를 기획했습니다.

그 첫 번째 시리즈로
17년 차 부동산 현장 투자자이자,
‘수도권 꼬마아파트 천기누설’의
저자 쏘쿨과 함께
‘쏘쿨의 사람 사는 아파트’를
연재합니다.

오랜 상담 경력과
현장에서 보낸 경험을 담은 정보로
격주 월요일에 찾아가겠습니다.
(편집자 주)

오늘은 우리 사회의 아픈 단면을 이야기하려고 합니다. 필자가 내 집 마련 상담을 하다 보면 부동산 말고 의외의 부분까지 상담해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집을 산다는 것은 단순한 재화를 구매하는 것이 아니라, 가족 구성원의 삶과 밀접한 연관이 있기 때문이죠. 수많은 내 집 마련 사연을 듣다 보면 가끔 안타까운 이야기를 듣기도 합니다.

이사 전에는
미처 생각지 못했던 문제

저의 친한 지인의 실제 사례를 말씀드려보겠습니다. 이 분 가족은 일산에서 오랫동안 살았습니다. 그러다 몇 년 전에 서울에 새 아파트를 분양받아 작년에 입주했습니다. 대단지 옆에 새로 들어선 작은 단지였습니다. 초등학교 졸업반 딸이 있었는데 초등학교 졸업하고 겨울방학 기간을 이용해서 이사하고 중학교 학기 시작과 함께 입학했습니다. 전학 간 것도 아니라서 아이 부모는 당연히 괜찮겠다 싶었죠.


하지만 중학교에 들어가자마자 딸아이가 집단따돌림을 당하기 시작했습니다. 그 중학교 같은 반 친구들 대부분이 옆에 대단지 아파트 아이들이라서 유치원 때부터 같이 커온 아이들이었던 겁니다. 7~8년을 같은 유치원과 같은 초등학교에 다니며 자라온 아이들이니 서로 당연히 친하겠죠.


반면, 지인의 딸 아이는 다른 지역에서 온 아이니 무시하고 싶은데 이 아이가 공부도 잘하고 다방면에 재능이 뛰어납니다. 해서 아이들에게는 그게 더 따돌림을 하게 되는 요인이 된 것입니다. 아이들 사이의 시기, 질투 그런 것이겠죠.


일산의 20년 넘은 아파트에서 새 아파트 분양받아 서울로 이사한다고 좋아했는데 일이 이렇게 될지는 꿈에도 몰랐던 겁니다. 지인이 그러더군요.


“이사하고 애가 울고불고 난리도 아니에요.

이런 것까지 생각해야 하는 줄 몰랐어요.”


딸아이가 말하더랍니다. 다시 친구들 있는 일산으로 가고 싶다고. 그래서 최근에 다시 일산으로 이사 가려고 집을 알아보고 있습니다. 일산 아파트를 팔고 이사 왔기 때문에 일산 아파트를 다시 매수하려고 알아보고 있다고 합니다. 여의치 않으면 전세로 들어가야겠지요.


아파트 처음 분양받을 때만 해도 서울에 새 아파트 중형 평수 분양받았다고 축하 받고 또 최근에 서울 아파트 가격 폭등으로 4~5억을 단 몇 년 만에 벌어서 한참 기쁠 줄 알았는데. 요즘은 딸아이의 울음소리에 집안이 침울하다고 합니다.

아파트를 알아볼 때, 학군 또한 중요한 고려요소다.

출처직방

부동산 상담을 하면서 가장 어려운 경우가 이처럼 부동산 외적인 부분을 상담해야 하는 경우입니다. 특히, 자녀가 겪는 집단따돌림은 감수성이 예민한 청소년기 자녀에게는 치명적인데요. 가해자, 피해자 모두 청소년들이라 상황이 매우 복잡합니다. 학교의 대응도 한계가 있고 가해자 아이들은 너무 어려서 그 피해의 심각성을 모르죠.


이사 후 자녀가 집단따돌림 피해를 당한다는 상담을 많이 받다 보니 이제는 일반 부동산 상담을 할 때도 이 부분을 전제로 부동산 상담을 해드립니다. 물론 바람직한 상황은 아니지만, 생각하지 않을 수 없는 것이 현실입니다.

아이가 7세가 되기 전에
12년간 살 집을 정해야 한다?

위 사례와 같은 문제를 겪지 않으려면 아이가 최대 7세가 되기 전에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를 한 지역에서 보낼 수 있는 집을 고르는 것이 좋습니다. 이런 이야기를 유치원생을 키우는 가정이나 신생아가 있는 신혼부부에게 하면 황당해합니다.


“집 구할 때 그런 것까지 생각해야 하나요?”

“쏘쿨님, 너무 예민하신 거 아닌가요?”


글쎄요. 경험자들이 많이 말합니다. 최소한 전학은 안된다고 말이죠. 제 지인의 상황은 전학도 아닌데 저 정도입니다. 물론, 모든 경우가 다 저렇지는 않습니다. 전학 가서도 잘 적응하는 아이들도 물론 많을 겁니다. 하지만, 아이의 교우관계까지 생각한다면, 이왕이면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가 다 갖춰진 동네를 선택하는 게 좋습니다.


그래서 필자는 새 아파트 넓은 곳보다는 좁은 초소형 아파트라도 아이를 위해 이사 없이 고등학교까지 졸업할 수 있는 곳을 추천합니다. 가격이 비싸다면 전·월세라도 우선 구하라고 말씀드립니다. 고등학교까지 마칠 수 있는 지역으로 우선 아이 7살에 자리잡고, 근처 급매가 나올 때를 기다리면 되니까요.


살다 보면 부동산 하락장도 올 것이고, 그런 기회에 살던 지역 부동산 중개사무소 사장님들과 친해 놨다가 급매가 나오면 잡으면 됩니다. 중요한 건 우선 아이 7살 이전에 학군 입지가 좋은 곳으로 들어가야 한다는 사실입니다. 그게 아이를 위해서, 부모를 위해서, 가족을 위해서 훨씬 안전한 대응 방법입니다.

직방에서는 아파트 단지별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배정 학군을 확인할 수 있다.

출처직방

집단따돌림도 학교폭력입니다. 누구나 피해자가 될 수 있습니다. 물론 누구나 가해자가 될 수도 있죠. 사회와 구성원들 모두가 그 심각성을 이해하고 해결책과 대응책을 마련하고 노력해야 합니다. 하지만, 우리 아이가 피해자나 가해자가 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은 같을 것입니다.

직방에서 본 한 초등학교의 학군 정보. 학생 수부터 급식비까지 상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출처직방
집을 구할 때는
가족 구성원 모두를 고려해야

집은 가족 구성원 모두의 생활이 행복하게 이루어져야 하는 곳입니다. 부모는 출퇴근하는데 무리가 없어야 하고 마트, 은행, 관공서, 병원 등 가족들이 이용하는 편의시설이 가까운데 있어야 합니다. 모두의 의견이 중요합니다.


하지만 신혼부부나 아직 어린 자녀를 둔 가정은 아이가 들어갈 학교를 생각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왜냐하면, 아이들은 자기 의견을 말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특히, 첫째 아이 때 이런 실수를 많이 하는데요. 이런 부모들의 실수로 둘째부터는 미리 자리를 잡는 경우가 많습니다. 부모님들이 조금만 관심을 기울여서 이사 갈 집 주변의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까지 살핀다면, 아이가 학교생활을 할 때도 보다 덜 스트레스를 받을 겁니다.


집은 건물 내부 구조가 중요한 게 아니라 그 안에서 행복한 삶을 살아갈 우리 가족 구성원 모두의 생활이 중요한 겁니다. 우리 가족의 삶을 잘 연구해서 생애주기별 아이들 학교, 남편 직장, 주변 편의시설, 공원, 환경 등 가족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주요 관심사가 가장 만족스러운 곳을 고르는 겁니다.

‘초품아’ 중 한 곳인 ‘가락쌍용’의 직방 현장투어 정보

출처직방

그래서 출퇴근이 편한 전철 역세권 교통, 편의시설, 환경이 중요한 것이고, ‘초품아(초등학교를 품은 아파트)’가 인기가 많은 것이죠. 게다가 주변에 중학교, 고등학교까지 있다면 금상첨화겠죠.


물론 가격을 따져서 가성비 높은 곳을 골라야겠지만 중요한 건 ㄷ자 싱크대, ㄷ자 드레스룸이 아니라 가족이 행복할 수 있는 입지며 공간이냐의 문제죠. 아파트를 고를 때 내부, 외부 모습보다 입지가 더 중요한 이유입니다.

글. 쏘쿨

<쏘쿨의 수도권 꼬마아파트 천기누설> 저자

블로그 '쏘쿨의 수도권 꼬마아파트 내 집 마련 여행'

http://blog.naver.com/socool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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