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트맨과 와스프' 배우, "코로나 사회적 거리두기 안해" 비난 쇄도

조회수 2020. 3. 20. 10:13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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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블 히어로 무비 ‘앤트맨과 와스프’에서 와스프 역을 맡은 에반젤린 릴리가 코로나 19 확산에도 평상시처럼 행동하라고 밝혀 비난을 받고 있습니다. 

출처: 사진 제공 = 디즈니

그는 지난 16일(현지시간) 인스타그램에 모닝티 사진을 올려 놓고 “아이들을 체조 캠프에 데려다줬다. 아이들은 떠나기 전에 손을 씻었다. 그들은 뛰어놀았으며, 웃었다”라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해시태그를 달고 “평상시대로 행동하라(business as usual)”고 했죠.


출처: 사진 = 에반젤린 릴리 인스타그램

몇몇 팬들이 주의해야하는 시기라고 지적하자, 그는 “나는 면역력도 저하되어 있는 상황이고 애들도 두명이나 있다. 아버지도 백혈병 4기이다. 어떤 사람들은 자유보다 생명을 더 중시하는 사람도 있고 어떤 사람들은 생명보다 자유를 더 중시하는 사람도 있다. 우리의 선택에 달렸다”고 말했습니다.


출처: 사진 = 버라이어티 캡처

그러면서 “코로나는 호흡기 독감이다. 지도자를 면밀히 주시하여 더 많은 자유를 빼앗아 더 많은 권력을 얻기 위해 이 순간을 남용하지 않도록 하십시오”라고 강조했죠. 

출처: 사진 = 에반젤린 릴리 인스타

지금은 미국 트럼프 대통령이 전시상황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전국의 술집, 식당이 문을 닫고 사회적 거리두기를 강조하고 있는 상황에서 에반젤린 릴리의 발언은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버라이어티는 그의 해명을 듣기 위해 연락을 취했지만, 연락이 닿지 않았다고 전했습니다.


출처: 사진 = 트럼프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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