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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교육원(주)

금반지 10돈. 예금 1억원 어떻게 굴리면 될까요?

철학이 있는 정통 재무설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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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9년 차 경아 씨의 고민은 돈 관리가 어렵다는 것이다. 부자가 되기위해선 저축을 많이 해야 하는 것쯤은 알지만, 저축을 한 뒤 모아진 돈을 어떻게 관리를 해야 할지 모르겠다.

누가 경아 씨 대신 똑똑하게 관리해줬으면 하는 마음이 큰 그녀의 고민은 3가지다.

첫 번째. 결혼했을 때 가입했던 청약저축통장을 해지해야 하는지 계속 납입해야 하는지다.

처음엔 꾸준히 납입했지만, 500만 원이 채워진 뒤론 납입을 중단한 상태다. 최근 들어 통장을 보면서 몇년이 지났어도 이자가 있는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계속 납입을 해야 하는 게 맞는지 모르겠다. 그녀는 현재 전세 1억 5천만 원에 살고 있는데, 3년 정도 뒤에 집을 장만하고 싶다. 그때 굳이 이 통장이 필요한지 잘 모르겠다.

두 번째. 아이들 돌 때 받은 돌 반지가 10돈 정도 있는데, 이걸 팔까다.

금 시세에 대해선 잘 모르지만, 계속 가지고 있다고 해서 금값이 아주 막 오를 것 같진 않아 보여서다. 그렇다고 현금화한다고 해서 어떻게 관리해야 할지 모르겠다. 그냥 통장에 두는 게 맞는지? vs 아님 펀드 같은 거에 투자를 하는 게 맞는지 모르겠다.

세 번째. 현재 1억 정도 모아둔 돈을 어떻게 활용해야 할지 모르겠다.

이 돈을 가지고 지금 사는 곳 아파트를 사서 월세를 주자니 아무래도 지방이다 보니 집값이 떨어질까봐 그러지는 못하겠고, 그렇다고 통장에 그냥 두는 것도 아깝다. 동생은 이 돈을 쪼개서 ELS나 ETF에 가입. 주식에 일부 넣으라는데 솔직히 두렵다.

인적 사항

최은환(41살), 이경아(39살), 최현우(9살), 최은우(8살)


월 지출 현황

400만 원(상여 300만 원) + 220만 원 = 620만원

안녕하세요! 서혁노입니다.

사람마다 생각과 관점이 다르다 보니 각기 다른 결과가 나와야 하는데, 우리나라의 많은 부부들은 비슷한 공통된 목표가 있다.

최대한 빠른 시간 안에 주거용 주택, 정확히 돈 되는 아파트를 분양받으면 최고의 재테크처럼 생각한다.

실제로 최근 국토부에서 발표된 주택 보유 의식 관련 문항에서 82.5%가 "내 집을 꼭 마련해야 한다."라고 답했다. 이는 5년 전인 2014년의 79.1%와 비교하면 4년 새 3.4%P 높아진 것이다.

그러다 보니 재무상담을 하다 보면 실제로 가정이 있는 부부 같은 경우에는 1억 원 이상의 자가주택에 관련된 부채를 지고 있었고, 아이들의 교육비 증가와 맞물려서 노후 준비는 꿈도 못 꾸고 있어서 지출을 줄여서 자녀의 대학 자금이나 노후준비 등을 하고 싶어서 문의하는 분들이 많다.


은환 씨와 경아 씨 부부는 부채를 끼고 집을 사는 선택을 하지 않고, 그동안 돈을 계속 모았다.

물론 다른 선택을 해서 집값이 2배 이상 뛰어서 순자산이 늘어났을 수도 있을 거다.

하지만, 부부는 빚이 없다.


참고로 최근 4년 내 생애 첫 집을 마련(구매.분양.상속 등) 한 가구의 주택 장만 시점 가구주 평균 연령은 43.3세로 집계되었으며, 2016년의 41.9세와 비교하면 최근 2~3년간 1.4세 높아지고 있으며 계속 높아지는 추세이다.

또한, 소득 하위 가구(소득 10분위 중 1~4 분위)에서는 최근 4년 내 생애 최초 주택을 마련한 가구주의 연령이 평균 56.7세로 조사되었으며, 거의 환갑과 은퇴에 다다라서야 '내 집' 하나 장만할 수 있다는 거다. 집값이 비싸다.

특히 서울과 서도권의 아파트 가격은 정말 무서울 정도로 비싸고, 인플레이션과 지가 상승을 보면 과연 주택 가격이 꺾일 수 있을까도 문제다.

청약저축

월 2만 원 ~10만 원의 금액을 매달 자유롭게 납입할 수 있으며 주택공사, 도시개발공사가 공급하는 전용 85㎡ 이하 규모로 주택 기금의 지원을 받아서 짓는 국민주택을 분양 또는 임대 받을 수 있는 통장이며 가입 후 2년이 경과하고 월 납입금이 연체 없이 24회 이상 납입하면 1순위가 되며 당해 주택 건설 지역에 사는 무주택 가구주로서 1가구 1계좌에 적용을 받는다.


자! 그럼 부부는 청약저축 1순위이다. 3년 이후에는 주택 장만의 목표가 뚜렷이 있다.

문제는 부부의 청약통장이 국민주택만 넣을 수 있고,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브랜드인 자이나 레미안 같은 민영주택은 청약을 할 수가 없다.

청약예금으로 돌릴 수는 있지만 민영아파트 같은 경우에는 국민주택보다 분양가가 비싼 편이다. 그러기에 부부가 분양 발표를 보고 가격이 맞지 않아서 국민주택으로 마음이 돌아설 수 있을 때 전환 후 다시 국민주택으로의 전환은 불가능하다.

방법은 한 가지다.

아내의 명의로 해서 국민주택과 민영주택을 가리지 않고 모든 신규 분양주택에 신청 할 수 있는 주택청약종합저축에 가입을 해서 매월 최저금액인 2만 원씩 납을 하고 있다가 지역별 예치금 부족분은 현재의 비상금에서 해결하면 된다.

다른 사람들은 몰라도 제 주위에 사람들은 한, 두 개 가족이 준 돌 반지는 놔두고 아이의 엄마, 아빠의 팔찌와 목걸이로 많이 하던데, 요즘은 금값이 워낙 비싸서 이제는 현금을 많이 준다.

대표적인 안전자산이 금인데, 이 금이라는 놈은 어지럽거나 경제가 안 좋을 때 등락의 폭이 크다.

곧 끝날 것 같은 미중 무역전쟁이 꺼지기는 커녕 계속 점점 더 커지는 분위기다. 이에 따른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가 투자자들의 안전자산 선호를 이끌어내는 추세이다.

또한, 최근 발표된 미 경제지표들이 미국의 경기하강 조짐을 나타내면서 미국의 경제성장에 제동이 걸릴 것 같은 예상하고 있으며, 이런 경제 둔화 조짐과 미중 무역전쟁의 충격 흡수를 위해서 미국의 연 준위에서 금리를 내릴 것이라는 예상으로 달러 하락과 이로 인한 불안으로 달러의 대체자산으로 안전자산인 금 가격이 뛰기 때문에 내년 상반기까지 보유하는 게 좋지 않을까 싶다.

부부가 특별한 지출이 지금 계획된 게 없기에 좀 더 보관하기로 결정했다.

부부에게 역으로 질문을 한다.

3년 후에 정말 집을 살거냐? 현재의 전세에 살고 있는 금액대의 자가를 생각하는지 현재의 적립금 1억 원을 보태서 이사를 할 건지? 그리고, 3년 후에 일반적인 매매를 통한 주택 구입을 원하는지 아님 그때 아파트에 분양을 받아서 향후 5~6년 후에 이사를 갈 건지...


부부가 분양을 받아서 향후 5~6년 후에 이사를 간다면 어느 정도 공격적인 투자와 안정적인 투자로 인한 분산 투자로 리스크를 헤지 할 수 있지만, 부부는 아직까지 결정을 못 했다.

예전에 청약저축 통장을 활용해서 분양받고도 싶고, 현재의 분양가가 계속 올라가는 형국을 봐서는 10년정도 된 아파트를 좀 더 저렴하게 구입하는 방법도 좋다고 생각한다.

1~3년 안에 꼭 써야 할 돈이라면 무조건 안전자산에 적립하는 게 가장 좋은 방법이다.

1~3년의 물가 상승률도 그리 크지 않으며, 무엇보다 더 꼭 필요할 때 자금의 변동 없이 예측 가능한 금액으로 지출을 해야 한다. 은행의 이자에 대해서 아쉬움이 남는다면 대안상품으로 발행어음이나 원금 보장형의 ELS 상품으로 투자하길 권유한다.

그런데 만약 5년 이상 시간이 좀 지나서 투자를 해야 하는 돈이라면 물가 상승률을 고려해서 필요금액을 계산하고 일정 부분은 좀 더 공격적인 자산에 분산 투자를 하는 게 좋다.

지금부터 준비하면 된다.

부부가 대출 상환으로 일정 금액의 지출이 발생되지 않으니 아내의 소득 그래도 저축을 하는 게 남들과 다른 경우이다.

말 그대로 4년만 바짝 모으면 1억을 모을 수 있다.

남편 은환 씨의 나이가 40이 넘었고, 아내 경아 씨도 내년이면 40이다.

현재의 준비 자금으로는 주택에 관련된 비용으로 소모하고 좀 더 줄일 수 있는 항목을 체크해서 거기서 줄인 돈을 통해서 노후에 대한 준비를 지금부터 조금씩 더 준비하기로 했다.

일단 현재의 가계부를 점검해보자

줄이기 목록 : 보험

어떤 보험이 가장 좋은 보험일까?


보험이란 건 미래의 우발적 사고나 평등의 위험사항이 발생할 수 있는 일에 대비하여 미리 일정한 돈을 내고, 약정된 조건이 성립될 경우 그에 맞는 일정 금액을 지급하는 제도이다.

그럼 우리에게 위험한 사항을 대비하는 게 중요하다.

감기 걸려서 감기약 값이 나가는 게 무서워서 우리가 보험을 들어야 하나?

큰 질병에 걸려서 수술비나 입원비나 혹시나 모를 경제적 단절에 대한 대비를 하기 위해서 가입을 해야하나?


우리나라 사람들은 많은 보험료를 지출한다.

그런데, 재밌는 건 중복보장을 여러 회사에 나누어서 가입하고 또 가입하고 있다.

또, 구멍난 우산처럼 실제로 질병에 걸려서 크게 돈이 나가는 질병에 대해선 빠져있는 부분도 많다.

보험료는 적정 지출 대비 2배 이상의 보험료를 내고 있으며, 위험한 보장에 대해선 빠져 있는 경우가 많다.

큰 병과 잘 걸리는 질병. 혹시나 모를 사고에 대한 부분의 보장을 적립하고 내 소득에 맞추어서 납입 기간을 잘 조정해서 다른 지출에(교육비나 대출상환) 문제없게 설계를 하면 된다.

아이들의 전 연령대에 공교육 이외의 모든 교육이라고 생각한다.

부부는 아이가 중학교에 올라가는 시기에 자가로 정착을 하려고 한다. 그러기에 아내의 소득을 다 저축하며 지금까지 생활을 했다.

부부의 가계부를 보니 좀 더 줄일 수 있는 부분이 보여서 이 부분을 강한 단기 목표자금의 동기부여로 인해서 놓칠 수 있는 노후자금에 대한 부분을 줄이기를 통한 여유자금으로 인해서 작게나마 시작하기로 했다.

대학 입시가 이제 몇 달밖에 안 남은 큰 아이가 마지막 히든카드를 꺼내들었다. 현재 스마트폰을 쓰고 있었는데 오늘부터 2G폰으로 바꾸었다.

작년까지는 제일 저렴한 요금제로 이용 중이었던 큰 딸이 올해 들어서 인강을 듣는다고 아이의 휴대폰 비용도 3.3만 원의 비용으로 인상을 해줬다. 그러나, 다시 2G폰으로 교체하면서 요금제를 변경하면서 1.2만 원의 통신료가 나간다.

2만 원의 비용 저감보다 아이의 공부 부담이 요금제 만큼 줄었으면 좋겠다.

사실 잘난 부모도 아니고, 잘해주지도 못했다.

말로는 아이에게 공부 스트레스받지 마라 하고, 너무 많은 걸 기대하고 부담을 준다.

예전부터 외치는 말이지만 교육정책이 정말 획기적으로 바뀌고 안정화되어서 아이들이 사교육 없이 한없이 뛰어놀면서 공부할 수 있는 세상이 왔으면 좋겠다.

아주 꼬마일 때 빼고 한없이 뛰어놀았던 시절이 있었는가?

미세먼지가 사라지고 공포의 저출산율이 많이 해소되어서 길거리 곳곳에 많은 아이들이 뛰어노는 세상이 왔으면 좋겠다.




"여러분은 할 수있다"

"대한민국은 꼭 할 수 있다"

"이 땅 대한민국의 모든 이들을 부러워하며 응원하고 또 응원한다" 


나와 같은 재무고민때문에 재무상담 받은 이들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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