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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막연했던 제 인생! 앞으로 막연하게 살고싶지 않아요.

조회수 2019. 12. 12. 08: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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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이 있는 정통 재무설계
정확하게 재무 설계가 무엇인가요?
저는 막연한 제 인생을 막연하지 않게 하고 싶은데,
인터넷과 SNS를 보다 보면 보험, 펀드 얘기만 잔뜩 나와있던데…
재무 설계=보험, 펀드라는 소리인가요?
30대 중반의 싱글 직장 남자입니다. 20대에는 남들처럼 쓰고 싶은 거 쓰고, 사고 싶은 거 사면서 지내다 최근 들어 재무 설계라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20대에는 멋모르고 회사에 적응하기 위해 발버둥 치고, 정신없이 앞만 보고 다녔다면 30살이 되면서 앞으로 미래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이 생기면서 어떻게 방향을 잡아야 할지 불안감이 커지더라고요. 그때쯤 부동산에 근무하는 친구의 권유로 구매한 오피스텔이 생기면서 뭔가가 생겼다는 생각에 나름 혼자 뿌듯하고 이 정도면 됐지!라는 자만심이 생겼던 것 같습니다. 그렇게 몇 년을 보내다 친구들을 보면서 저만 제자리에 머물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40살이 되기 전 나름 짜임새 있는 삶을 살기 위해 재무 설계를 받아봐야 할 것 같은데, 어떻게 하면 될지 모르겠습니다.
배진우(38살)

월 지출 현황 : 292만 원 + 600만 원
자산) 마곡 내 오피스텔, 자동차
부채) 4천8백만 원
안녕하세요!! 서혁노 입니다.
몇 년 전 펀드 광풍이 불은적이 있다. 때마침 은행 금리도 한 자릿수로 확 떨어지고, 너도 나도 수익을 올렸다는 소리에 국민 1펀드라는 이야기까지 나왔다. 또한 시간이 지나고 나서 TV에서 '내가 가입한 보험이 비싸다.'는 방송과 함께 보험 줄이기 열풍이 불었고, 현재 방송에선 보험부터 시작해서 자산 진단까지 해주는 방송이 재무 설계라고 이야기한다.

배우기로는, “재무 설계는 인생 전반에 걸쳐 재무목표를 설정하고 자신의 재무 상황에 맞는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재무 전략을 통해 행복한 미래를 설계하는 과정”이라고 배웠다.
그런데, 이 일을 오랜 시간하면서 느낀 점의 재무 설계는 크게 두 가지로 정리된다.

첫 번째는 시대적 환경 부분이고, 두 번째는 고객에 의해서 재무 설계가 정의가 된다.
첫 번째 시대적 환경 부분에서는,
유행 따라 일희일비 하는 계획성 없는 투자가 아닌 계획성과 목표에 대한 결과를 도출하는 투자와 그 자산을 관리하고, 주택 마련과 노후 준비, 효율적인 자산관리, 위험 관리 등 종합적이고 포괄적인 설계를 할 수 있도록 재무목표에 맞게끔 저축, 투자, 세무, 위험관리 등의 모든 대안 제시와 더불어 해결방안까지 제공하는 거다.

두 번째 고객에 의한 부분에서는,
줄이고, 아끼기는 기본이고, 그 외 매 순간마다 수익을 낼 수 있도록 해야 하는 과정으로 전략한 것 같다.
또한, 재무 설계를 받는데 “비싸게 지출되는 보험료를 줄였다”, “클라우드 펀드나 적립식 펀드 등으로 남보다 많은 수익을 내는 상품을 가입했다.” 등의 이야기가 나온다.

배운 것도 현시대의 재무 설계의 정의도 다 맞는 말이다.
“고객이 바라는 데로 할 수 있게끔 하는 것인데, 그중에서도 꼭 고객과의 협상에서 지켜야 되는 보수적인 목표 한 가지를 실천하며 고객이 바라는 걸 할 수 있게끔 해야 한다.”라고 생각된다.

사회 초년생들은 독립자금의 성격이 주를 이루고 있으며, 활용방법으로는 정부의 월세 제도와 중소기업의 전세자금 대출 방법 등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신혼부부들에게는 임산과 출산으로 인한 자금과 수입 금액의 공백 기간에 대한 대처 마련이며, 활용방법으로는 임신 전 부부의 소득 중 25% 이상을 출산자금으로 용도로 따로 비상금 형태로 준비를 해야 한다.

30대 중 · 후반의 부부들에게는 자녀교육비와 주택자금 대출의 상환에 관한 부분,
40대 분들에게는 자녀 사교육비에 대한 지원 부분에 대한 데드라인과 노후연금에 대한 부분,
50대의 분들에게는 퇴직연금의 활용 등과 부동산을 통한 수입이나, 주택연금의 활용 등이다.

보험이든, 펀드든, 적금이든, 연금이든, 예금이든, 부동산 투자 등… 이런 상품들의 명확한 가입 이유와 목적과 예상 목표 등이 있어야 하며, 한쪽에 쏠리지 않는 균형적인 분배 등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세금도 높고, 물가 상승률, 특히 부동산의 물가 상승률이 높기 때문에 언제까지 원금을 보호해주는 저축상품으로 가기에는 무리가 따르고, 주거비, 교육비 등의 비용이 높다 보니 현실적으로는 독하게 마음먹고, 줄일 거 줄여가야지 투자든, 분배든 할 수 있다.
진우 씨는 목표 달성을 위해서 줄여야 한다.
첫 번째. 현재 용돈으로 분류된 비용의 술값과 각종 유흥비용.
두 번째. 차량에 들어가는 각종 인테리어 비용과 무분별한 차량 운행에 따른 유류 비용
세 번째. 인터넷 비용이 포함된 통신 비용
네 번째. 갱신으로 중복 보장되는 실비보험의 여러 특약들…
싱글의 경우에는 조금만 지출 내역을 관리하면 대출이 과다하지 않다면 소득의 50% 저축률 달성은 가능하다.

진우 씨가 준비해야 하는 가로 저축의 금액은 150만 원. 소득의 50% 선이다.
상담을 끝내고 같이 실천을 잘하자고 손가락을 걸고 맹세를 한 후 물어봤다.
진우 씨가 처음한 질문 “정확하게 재무 설계가 무엇인가요?”
우리가 지금까지 상담을 하면서 이야기를 하고 이루고자 하는 목표를 물어보고, 현실적으로 수정한 후 마지막 손가락 걸고 맹세한 것까지 1차 과정, 앞으로 상황 변화 등에 따른 목표 점검이 2차 과정.. 이런 걸 통틀어서 재무 설계 및 자산관리라고 이야기했다.
“재무 설계=보험, 펀드라는 소리인가요?”
진우 씨의 보험도 수정을 하고, 펀드도 가입을 하고, CMA도 가입을 했다.
비대면 저축상품도 가입했고… 그런데, 이 모든 과정은 진우 씨의 목표를 이루기 위한 과정을 도와주는 거다.

아직 많이 산 세상은 아니지만 살아보니 “진짜”와 “가짜”는 항상 존재한다.



모두가 자신이 원하는 삶대로 살아가도 남과 비교 안되는 세상이 좀 더 가까이 있었으면 한다.
녹지공간이 많아져서 공기가 많이 좋아지고 공포의 저출산율이 많이 해소되어서 길거리 곳곳에 많은 아이들이 뛰어노는 세상이 왔으면 좋겠다.


“여러분 모두 할 수 있다”
“대한민국은 꼭 할 수 있다”
“이 땅 대한민국의 모든 이들을 부러워하며 응원하고 또 응원한다.”
  • 이번주 네이버 오디오 클립은
  • 한국경제교육원(주) 홈페이지

나와 같은 재무 고민 때문에 재무상담받은 이들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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