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장에 버려져 삶의 의욕 잃고 구조 손길 거부하는 강아지..
조회수 2021. 3. 16. 11:30 수정
한 쓰레기장에서 어린 강아지 한 마리가 발견됐습니다.
한 남성은 강아지를 구조해주려고 다가가서 몸을 일으키려 했습니다.
하지만 강아지는 버려진 충격에 삶을 살아갈 의욕을 잃었는지 꼼짝하지 않고 누워 있었습니다.
그냥 나 여기서 이렇게 죽을래.. 하는 듯한 강아지..
몸을 일으키지만 힘이 없는지 그냥 축 늘어져있는 강아지
추운 날씨에 쓰레기더미 위에 방치된 강아지가 아픈 곳이 있을까 걱정된 남성은 강아지를 동물병원에 데려갔습니다.
강아지의 상태를 본 수의사는 조금만 더 늦게 구조됐다면 목숨을 잃었을 수도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강아지를 구조한 남성은 24시간 내내 강아지 옆에서 보살폈다고 합니다.
동물병원에서 진찰받는 강아지
지극정성으로 보살핀 남성
다행히 강아지는 남성의 보살핌 덕분에 금방 몸을 회복했습니다.
처음에 사람에게 버려진 상처 때문인지 사람을 피하던 강아지였지만, 남성의 정성을 알았는지 잘 따랐다고 합니다.
남성은 강아지를 치료하며 임시보호한 후 새로운 주인을 찾아 주었다고 합니다.
새로운 주인에게 입양가는 강아지
이제 아프지 말고 행복하게 잘 지내렴..
저렇게 작은 강아지를
어떻게 버릴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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