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친구 데려가지 마세요.. 트럭 따라가는 황소
조회수 2021. 2. 25. 17:00 수정
인도의 타밀 나두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한 지역 주민 무니 얀디는 수입이 줄어들어 자신의 소들을 인근 농부들에게 모두 팔았습니다.
무니 얀디의 소 중 한 마리가 트럭에 실려 다른 농장으로 이동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무니 얀디의 소 중 한 마리가 그 트럭을 따라가기 시작했습니다.
트럭을 따라가는 소
1km를 따라갔다고 한다..
트럭이 이동하는 동안 소는 계속 그 트럭을 따라 갔습니다.
약 1km정도를 트럭 뒤에서 따라갔다고 합니다.
지역 주민들이 이 영상을 SNS에 올린 후에 많은 사람들이 이 장면에 공감하고 슬퍼했습니다.
영상은 널리 퍼져 그 지역 부총리의 아들이 영상을 봤다고 합니다.
부총리의 아들은 소를 산 사람에게 연락해 자신이 소를 사서 다시 소가 있던 사원으로 돌려보내도록 했습니다.
게다가 소에 대한 지원을 위해 해당 사원에 지원을 해 줄 것을 약속했다고 합니다.
내 친구 데려가지 마세요 ㅠㅠ
친구야.. 가지 마..
나와 친했던
고향 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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