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용하다고 소문난 전직 배우 무속인
조회수 2021. 1. 7. 14:45 수정
무속인으로 제 2의 인생 살고있는 전직 배우의 근황
30여 년의 배우 생활을 청산하고 무속인의 길을 걷고 있는 정호근의 근황이 화제다.
허준, 야인시대, 다모, 해신, 대조영, 이산, 선덕여왕 등에서 명품 조연으로 활약해 온 그는 2014년 '정도전'과 2014 드라마 페스티벌 '가봉'을 마지막으로 돌연 배우 활동을 끝냈다. 같은 해 2014년 12월 신내림을 받은 후 무속인의 길을 걷기 시작한 것.
그가 무속인이 된 데에는 가슴 아픈 이야기가 있다.
유명한 만신이었던 할머니의 기를 이어받아 어릴 적부터 신기를 느꼈던 그가, 신내림을 거부하면서부터 예사롭지 않은 일들이 벌어지기 시작했던 것.
부업으로 운영했던 식당은 폐업하기 일쑤였고, 1995년에는 첫째 딸을 얻었지만, 미숙아였던 탓에 27개월 만에 세상을 떠났다. 거기서 끝이 아니었다. 2004년 태어난 막내아들까지 3일 만에 하늘나라로 떠나게 되면서, 그 충격으로 고통스러운 날을 보냈다.
한국을 벗어나면 불행의 굴레를 벗어날까 싶어 가족들을 미국에 보낸 후 16년이 넘도록 기러기 아빠 생활을 이어왔던 그. 하지만 신병으로 원인 모를 복통에 시달렸고, 아이들에게까지 이 고통을 주고 싶지 않아 거부하던 운명을 받아들이게 됐다.
무속인이 된 후 종교의 이유로 인간관계가 대부분 끊어져 마음이 아팠다고 털어놓은 그는, 이제 무속인으로서 제2의 인생을 살고 있다.
현재 그는 유튜브 'ㅍㅎㅎ'채널의 '심야 신당'에서 활발히 활동 중이다.
조회수에 미쳐 억만장자의 은밀한 제안을 수락한 인기 유튜버
클릭하여 살펴보기 👆
계약 만료작 한 눈에 확인하기 👆
이 콘텐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