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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더무비

팬들이 이 스타만 보면 자기를 때려달라고 하는 이유

영화 <써니> 트리비아 & 비하인드 3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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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심은경이 너무 설레어 보였다는 이 장면

소녀시대와의 대치가 끝난 후 나미를 집에 데려다준 준호가 나미의 머리를 만져주는 장면. 이때 나미는 첫 키스 인줄 알고 기다렸는데, 준호는 머리에 붙은 껌을 때어준 것이었다. 동료 배우들인 당시 심은경이 첫사랑에 빠진 소녀의 모습을 너무나 생생하게 표현해서 너무 귀여워 보였다며 "은경이가 빨리 연애했으면 좋겠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2.더 쎈 욕을 하고 싶어서 욕대사를 바꾼 김영옥

운동권 학생인 나미 오빠를 잡으러 온 형사들. 형사들이 엄마인 김혜옥을 꾸짖고 돌아서려다 갑자기 담장 위에서 이를 쳐다본 나미 할머니 김영옥을 보고 깜짝 놀란다. 이때 김영옥이 "X새끼야 밥 먹으러 들어와"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낸다.


재미있는 사실은 원래 대사는 "개자식아 밥 먹으러 들어와"였는데, 김영옥 배우가 대사가 마음에 안 들다며 감독에게 "죄송한데 대사를 'X새끼야'라고 바꾸면 안 될까요?"라고 부탁해 결국 이 대사가 완성되었다.

3.데모와 패싸움이 동시에 벌어지는 <써니>의 명장면 비하인드 & 강소라 팬들이 자기들을 때려달라고 한 사연

어쩌면 이 영화에서 가장 큰 스케일을 자랑하는 장면. 80년대의 어지러운 현실을 바탕으로 한 장면으로 운동권 학생들과 전경들이 정면으로 부딪치는 사이, 써니 멤버들과 소녀시대가 만나는 패싸움이 동시에 진행된다.


-이 곳은 합천의 세트장에서 촬영되었으며, 무려 3일간 촬영되었다. 당시 추운 겨울에 촬영해서 배우들 모두 고생해서 촬영한 장면으로, 어떤 멤버가 "당시 촬영이 너무 재미있었다"라고 회상하자 주변 동료들이 "정말?"이라고 반색했을 정도였다. 

-그도 그럴 것이 패싸움 장면이다 보니 추운 겨울에 촬영한 탓에 잔부상이 날수 밖에 없었다. 거의 제대로 된 액션을 펼친 강소라는 팔과 손에 부상을 입은 데다 몸살이 났고, 남보라는 무릎까지 까지는 일이 벌어졌다. 이 때문에 연기를 한 배우들 거의 대부분 울며 주저앉으며 촬영했다고 한다.


-그 와중에 박진주와 류혜린이 2차 욕 배틀을 진행한다. 당시 각본에서는 둘의 묘사는 한 줄짜리 였는데, 나름의 지역 욕 레슨을 받고 온 그녀들인지라 이 장면에서 꽤 긴 욕대사들을 날리게 된다. 2차전은 박진주의 승리.

-막싸움의 향연이었지만 배우들 모두 이 장면을 위해 무려 1달간 서울 액션스쿨서 연습을 했다.


-극 중 싸움 장면에서 소녀시대 멤버 중 한 명이 써니 멤버 두 명의 동시 공격을 유연한 팔꺽이로 피하는 장면이 나온다. 그러면서 자신의 팔꺽이를 자랑하다가 장미의 발차기를 맞고 만다. 이 장면은 원래 각본에 없었는데, 팔꺽이를 연기한 배우가 <써니> 오디션에서 자신의 장기가 팔꺽이라며 제작진 앞에서 자랑하자 이를 보고 놀란 강형철 감독이 이 배우를 캐스팅해 그녀의 장기를 해당 장면에 시전 할 수 있도록 했다. 짧지만 강렬한 웃음을 남겨준 배우의 장기였다.


-배우들이 서로의 머리채를 잡은 장면들이 있는데, 나중에 서로의 손을 보니 한 무더기의 머리카락들이 뜯겨 있었다고…

-강소라의 하춘화 캐릭터의 걸크러쉬한 매력이 잘 드러난 장면이기도 하다. 특히 이 장면에서 보여준 발차기와 태권도 액션 장면이 너무 강렬해서 여성팬들이 더 늘어났다고 한다. 한번은 무대 인사에서 한 여성팬이 강소라에게 "언니 발차기로 저 좀 때려주세요!"라고 부탁해 모두를 웃음짓게 만들었다. 어쨌든 이 영화를 통해 강소라는 걸크러쉬녀의 대명사가 되었다. 

4.실제로도 오빠인줄 알았는데…유호정의 후배였다는 정석용

나미 오빠인 정석용과 유호정이 법정에서 만나는 장면. 영화를 본 관객들과 배우들 모두 과거 장면에서 나미 오빠를 연기한 박영서와 정석용의 싱크로율이 너무 높다며 난리가 났었다. 그래서 정석용 역시 유호정 보다 오빠일 거라 생각했는데, 알고 보니 정석용이 유호정보다 2살 어리고 연기도 후배인 연기자였다. 그래서 법정 씬 장면이 끝나고 정석용이 유호정을 향해 "수고하셨습니다. 선배님"하고 인사를 했다고 한다.


P.S1:흥미롭게도 박영서는 영화 <짝패>에서도 정석용의 아역을 연기한 바 있다. 이쯤대면 사실상 아들이라 해도 무방할 정도다.


P.S2:정석용의 등장 장면은 <써니> 감독판에 등장한 장면이다. 그 이전에 박영서가 심은경을 보고 노동운동을 하겠다며 엄마와 할머니를 부탁한다라고 말하는 장면이 있는데 이 장면도 감독판에 추가된 장면이다.


5.<써니>에 선정적인 장면이 뭐가 확인해 봤더니…

강형철 감독은 <써니>가 등급위원회로부터 약간의 선정적 장면이 있다는 지적을 받은 이야기를 듣고 황당해했다. 그래서 대체 어떤 장면이 문제였나 지적사항을 확인했더니, 바로 성인 배우들이 춘화의 병실에서 바나나를 잡고 비틀며 진희의 바람난 남편을 복수하자는 장면이었다. 아무래도 바나나가 조금 상징적인 게 이유였는데… 그래도 해당 장면에서 관객들이 웃고 즐거워 했다고 한다.

6.무려 24시간 풀로 찍은 일진들 진압 장면 & 유호정의 교복패션 분장에 자괴감을 느낀 20대 배우들

다시 모인 4인의 써니 멤버들이 나미의 딸을 괴롭힌 일진 아이들에게 복수하는 장면.


-이 장면에서 나미를 연기한 유호정만 교복을 입고 등장해 극 중 인물들을 놀라게 하는데, 이 같은 설정을 한 이유에 대해 강형철 감독은 "과거의 나미가 조금 엉뚱한 면이 있었기에, 성인이 된 이후에도 엉뚱함이 있다는 것을 보여주려고 했다."라며 그녀가 교복을 입은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이때 유호정이 쑥스러운 듯 볼이 빨개진 장면은 CG로 표현한 것이다. 이를 모른 어떤 이들은 "또 동떨어져서 저런 건가?"라고 말했다고…

-이날 촬영은 무려 24시간 촬영했다. 패싸움 장면이 끝나자마자 성인 배우들은 바로 양수리 세트장에 가서 경찰 봉고차에서 대화를 나누는 장면을 촬영했다. 봉고차 장면에서 배경은 모두 CG다.


-당시 촬영을 진행한 성인 배우 4인(유호정, 진희경, 고수희, 홍진희)이 촬영 도중 공중 화장실에 들렸는데 모두 분장한 채로 들어가다가 동네 주민들과 마주하게 되었다. 하필 이때 유호정이 교복을 입고 있어서 동네 주민들 모두 '미친 여자들인가?'라는 표정으로 쳐다봐 민망했다고 한다.

-그 와중에 배우들은 자신들을 데려가는 형사를 맡은 신인배우 고준을 보고 "몇 살이야?"라고 물어보는 등 관심을 보였다고 한다. 고준의 큰 키와 체형, 목소리를 듣고 멋있다며 나중에 큰 스타가 될 거라 직감했는데, 예상한 대로 현재 고준은 스타가 되었다.


-유호정이 교복패션으로 등장한 장면을 본 20대 아역배우들은 모두 자괴감과 굴욕을 느꼈다고 한다. 특히나 너무나 가느다란 다리가 정녕 40대의 몸매가 맞는지 의심하기까지 했다. 그만큼 자기 관리가 철저한 유호정의 모습을 보며 더 존경하며 배울게 많았다고 한다.


4부에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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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CJ엔터테인먼트/ ※저작권자 ⓒ 필 더 무비.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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