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더무비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45)와 교제 중인 것으로 알려진 카밀라 모로네(21)가 17일 칸 영화제 레드카펫 행사에서 모습을 드러내 그녀에 대한 언론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카밀라 모로네는 지난 30일 뉴욕의 한 레스토랑에서 함께 데이트를 즐기던 모습이 포착되면서 자연스럽게 화제가 되었다. 이후 두 사람이 길거리를 함께 걷는 모습이 언론을 통해 여러 번 노출되면서, 사실상 연인 사이로 인식되었다.

카밀라 모로네는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그동안 고수한 20대 초반 여성과 모델 출신이라는 공통점을 지니고 있지만, 유일하게 금발 출신이 아니라는 점에서 화제가 되었다. 디카프리오는 데뷔 이후 26년간 20여 명이 넘는 금발 모델과 교제한 이력을 지니고 있었다.

한편 카멜라 모로네는 아르헨티나 출신의 모델로 2016년 패션지 보그 터키판에 첫 등장하면서 이름을 알렸고, 2017년 이탈리아 모스키노 패션쇼를 통해 첫 런웨이에 데뷔하면서 모델계의 주목받은 신예로 떠올랐다.

사진=카밀라 모로네의 인스타그램

스크린데일리는 18일 기사를 통해 변성현 감독의 2016년 영화 <불한당:나쁜 놈들의 세상>이 영어판으로 리메이크된다고 전했다.

리메이크판을 주도하는 제작사는 프랑스 영화사 파테필름, 방돔 그룹이며 한국의 CJ 엔터테인먼트가 공동 제작사로 참여한다. 현재 영화의 추가 캐스팅 작업이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CJ 엔터테인먼트는 현재 해외 영화사와 한국영화 리메이크 작업을 진행 중이다. 2019년 초 큰 흥행으로 화제를 불러온 <극한직업>이 케빈하트 주연에 유니버설 픽처스의 지원으로 리메이크될 예정이며, <써니>의 할리우드 리메이크도 추가로 진행된다.

사진=CJ 엔터테인먼트

<어벤져스:엔드게임> 이후 MCU의 흐름을 모두가 궁금해하는 가운데 마블 스튜디오의 CEO 케빈 파이기가 인터넷 커뮤니티 사이트 레딧을 통해 여러 정보를 전달하고 있다.

그중 가장 눈길을 끄는 부분은 <아이언맨 3>에 등장한 메인 빌런 만다린이 다시 복귀할 수 있다는 내용이다. 파이기는 레딧이 한 유저가 만다린과 그의 무기인 10개의 반지가 MCU에 재등장할 수 있는 가능성에 대해 묻자 파이기는 만다린이 다시 복귀할 가능성이 높다고 언급했다.

만다린은 마블 원작에서 아이언맨의 최대 숙적으로 10개의 반지에 지닌 초능력과 마법을 활용하는 매력적인 빌런이었다. 그런 빌런을 <아이언맨 3>에서 우스꽝스럽게 묘사해 일부 마블팬들이 실망스러운 반응을 보이기까지 했다. 영화 속에 등장한 만다린은 사실상 가짜였기 때문이다.

하지만 <아이언맨 3> 이후 온라인을 통해 공개된 마블 단편 시리즈 <마블 원샷 - All Hail the King> 에피소드에서 실제 만다린이 존재한 것으로 알려져 진짜 빌런의 등장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한편 케빈 파이기는 질문 말미에 로스 장군과 <아이언맨 3>의 소년 할리 키너의 재등장 가능성을 언급하며 잊혀진 캐릭터들을 지속 활용할 수 있음을 암시했다.

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디즈니 애니메이션 <겨울왕국> 시리즈에서 주인공 엘사의 목소리 연기를 맡은 이디나 멘젤이 개봉 예정인 <겨울왕국 2>에서의 엘사에 대해 언급했다.

이디나 멘젤은 19일 할리우드 리포터와 가진 인터뷰에서 "이번 영화는 걸 파워가 제대로 나오는 작품이다"라고 말하며 "마치 걸크러쉬 슈퍼히어로 영화 같다. 엘사와 안나 자매는 정말 강하며 영화는 전보다 더 익사이팅해졌다. 물론 음악도 아름답다" 라고 말해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여주었다.

최초 공개된 예고편은 전편보다 마법을 더욱 유용하게 활용하는 엘사의 모습과 1편 주인공들의 광범위한 모험, 새로운 주인공들의 등장을 암시해 모험극으로서의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겨울왕국 2>는 올 12월 공개될 예정이다.

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damovie2019@gmail.com(오타 신고/제보 및 보도자료)

※저작권자 ⓒ 필 더 무비.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