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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알고 계셨나요?
오늘 11월 11일은 대한민국 공식 기념일인
농업인의 날 입니다.
11월 11일을
법정 기념일로 제정한 배경은
농민은 흙에서 나서 흙을 벗 삼아 살다가
흙으로 돌아간다는 의미에서
‘土’자가 겹친 ‘土月土日’을 상정하였고
이를 아라비아 숫자로 풀어쓰면
11월 11일이 된다는 데
착안한 것이라고 해요.
11(十一)을 합치면
흙 토(土)가 되는군요 :-)
또 이 시기는 농민들이 한 해 농사를 마치고
쉬며 즐길 수 있는
좋은 시기라는 점도 고려 되었다고 하네요.
1964년에 개최된 농업인의 날은
강원도 원주시 지역을 중심으로
행사가 이뤄지다
1996년에 11월 11일을
농어업인의 날로 지정,
1997년 비로소 '농업인의 날'로 명칭이
다시 변경 되었다고 합니다.
우리가 흔히
빼빼로 데이라고 알고있는 11월 11일.
농업의 위상을 지키고 국민들에게 농업의
중요성을 새삼 일깨우고자 하는 의도와 함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농업에 종사하는 이들의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시키고자 하는 마음이
담겨있는 오늘이기에
오늘 하루만이라도 우리의 건강한 먹거리를
책임져 주시는 농민 분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가져보는건 어떨까요?
번역중 Now in transl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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