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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도 간단히 만들 수 있는 나만의 매실청을 담가보세요. 매실청은 만들어두면 다양한 요리에 감칠맛을 내는 소스로 활용이 가능하고 물과 매실청만 있으면 무더운 여름 시원한 음료로도 손색이 없습니다. 만드는 방법도 매우 간단해서 누구나 쉽게 따라 하실 수 있으며, 건강한 매실로 매실청을 만들면 1년 내내 두고두고 먹을 수 있을 만큼 저장성이 높습니다.
매실 700g, 설탕 700g
유리 용기 소독 방법을 소개합니다. 눈에 보이진 않지만 미생물이 살아 움직여 용기와 장에 큰 영향을 줍니다. 그래서 장을 담그는 용기는 꼭 소독을 해준 후 장을 담가야 합니다.
1. 넉넉한 크기의 냄비 안에 유리병이 반쯤 잠길 정도로 물을 부어준 후 병뚜껑을 분리한 후 거꾸로 세워 넣어 끓여줍니다.(반드시 찬물에서 끓여주세요!)
2. 물이 끓으면 수증기가 올라오는데 이때부터 소독이 시작됩니다. 끓기 시작하면 1~5분 정도 중불에서 끓인 뒤 불을 꺼주세요.
3. 소독한 유리 용기는 꺼내서 거꾸로 세워 놓은 후 어느 정도 물기가 마르면 똑바로 세워 자연 건조해주세요.
1. 소독된 용기를 준비해주세요.
2. 매실을 깨끗이 씻어 이쑤시개로 매실 꼭지를 제거해줍니다. (꼭지를 따지 않으면 매실청에서 쓴맛이 날 수 있어요.)
3. 진액이 더 잘 우러나올 수 있도록 이쑤시개로 2~3군데를 찔러줍니다.
4. 열탕에 소독한 병에 손질한 매실 700g과 설탕 700g을 교대로 켜켜이 쌓아준 후 밀봉합니다.
5. 내용물이 잘 섞일 수 있도록 일주일에 한 번씩 매실청 담근 용기를 굴려 골고루 섞어줍니다.
6. 90일간 서늘한 곳에 보관하면 맛있는 매실청이 완성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