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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파머

수제비가 이렇게 예쁜 음식이었나요?

색깔도 곱다, 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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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에 엄마가 만들어주시던 쫄깃한 수제비를 가루녹차 넣은 밀가루 반죽으로 내가 직접 만들어봄!

언뜻 보면 쑥떡같지만 가루녹차 넣은 밀가루 반죽 뚝뚝 떼어넣고 바지락과 함께 보글보글 끓인 녹차수제비

날도 서늘한데 뜨끈하고 국물맛은 시원해서 정말 맛있게 먹었어요.

만들기도 어렵지 않아서 먹고싶을때 언제라도 먹을 수 있는 쫄깃쫄깃 녹차수제비 만들어보아요.

먼저 해감시킨 바지락을 깨끗하게 씻고 버섯 등 함께 넣고 싶은 재료들을 준비해둡니다.

멸치 다시마 가쓰오를 넣고 육수를 만들어줍니다.

육수가 끓는 동안 밀가루에 가루녹차를 탈탈 털어 넣고 반죽을 만들어요.

반죽을 15분 정도 마구마구 치대어서 초록색의 매끈한 반죽덩어리를 만들어줍니다. 많이 치댈수록 쫄깃해져요.

반죽이 완성되었다면 끓는 육수에 녹차반죽을 뚝뚝 떼어 넣습니다.

반죽이 어느정도 익어 물에 동동 뜨기 시작하면

준비해둔 바지락과 버섯 등의 재료를 넣고 소금으로 간을 맞춰서 팔팔 끓여주어요.

조개가 완전히 익을때까지 팔팔 끓여주면 색깔도 고운 녹차수제비가 완성됩니다!

 뜨거운 김이 모락~모락~

국물맛을 끝내주게 만들어준 쫄깃한 조개살

보들보들 버섯에 초록빛 수제비


전에는 몰랐는데, 수제비가 이렇게 예쁜 음식이었나 싶네요! 녹차가루 넣었을 뿐인데 수제비라는 음식이 더더더더 맛있어진 느낌이에요!

사실 수제비라는게 엄청난 양념이나 재료가 들어가는 것도 아니고 그저 쫄깃한 수제비와 시원하고 담백한 국물맛으로 먹는건데 이 녹차수제비는 다 갖춘데다가 고운 색깔까지 더해져서 보는 맛까지 있어요.

녹차가루를 넣었다고 해서 막 수제비에서 녹차맛이 나는건 아니지만 밀가루 냄새와 텁텁한 끝맛이 덜하고 좀더 깔끔한 맛이 나는 것 같아요!

한그릇 기분좋게 뚝딱 할 수 있는 예쁜 녹차수제비.

깔끔하고 담백하고 맛있는 녹차수제비 한그릇 드셔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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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파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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