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라닭 고추마요 깨려고 4개월이나 테스트했다는 신상

조회수 2020. 9. 3. 19:06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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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디=박소이 에디터

-네네치킨 야심작이라는 청양마요치킨-


요즘 치킨덕후들의 최애는 푸라닭 고추마요죠.

누적판매량 300만개를 돌파했다는 그 치킨!


최근 캔디의 눈에 확 들어온 신상이 있어요.

그 이름 청.양.마.요.

실패없는 조합이잖아요.

뉴스에서 보니까,

이 치킨은 4개월간 제품테스트를 거쳐 출시된 거라고 해요.

소비자 검증을 마치고 나온 신상이라고 하지만,

캔디도 검증 좀 해보고싶더라구요.


치킨과 생양파의 조합은 과연?

청양마요소스는 얼마나 매운 것인가?

궁금증을 안고, 배달을 기다려봐요.

캔디는 19,000원에 구입했어요.

박스 봉인해제!

구성은 아래와 같아요.


-후라이드 치킨

-생양파, 청양고추

-청양고추+마요네즈=청양마요소스 2개

-치킨무, 양념소스, 콘샐러드, 콜라

청양마요치킨의 주인공이에요.

청양마요 소스는 반 마리용으로 2개 들어있어요.
취향에 따라서 1봉지만 뿌려도 되고,
치킨1, 양파1 처럼 따로 뿌려줘도 된답니다.

양파의 양이 압권이에요ㅎ
크게 두 줌으로 집어도 남을 정도!
2개 정도의 생 청양고추도 들어있어요.
부먹파 vs 찍먹파 더이상 싸우지 마세요.
소스가 2개니깐요~
캔디는 치킨을 반반 나눠서 부먹, 찍먹 둘 다 도전!

치킨 위에 양파 올리고,
청양마요소스와 청양고추 뿌리면 완성!
캔디는 온연한 청양고추소스를 먼저 맛 보기 위해서
양파를 한쪽에 배치했어요.

소스는 끈적임이 없고 마요네즈 자체의 크리미한 느낌이여서

부먹하면 튀김옷이 금방 촉촉해진답니다!


청양마요의 소스는 첫 입 부터 톡! 쏘는

강한 알싸한 맛이 인상적이었어요.

처음엔 스-읍! 하며 맵게 느껴졌는데,

먹을수록 잊혀지는 매운맛!

마요네즈의 고소한 맛보다는 새콤달콤한 맛이 더 강해요.

하나씩 찍어 먹어보면서 소스 맛을 좀 더 음미해봤어요.


자극적인 매운맛이 아니라

청양고추만의 알싸~하면서 청량하게 매운맛.


새콤달콤 마요소스와 깔끔하게 매운 청양고추 조합이

치킨의 느끼함을 다 잡아주는 느낌!


매운맛에 강하다 하는 분들은 소스만으론 부족하고,

생 청양고추를 듬뿍 올려 드시면 좋을 것 같아요.

이젠 양파와의 조합 차례.


양파의 매운맛과 향이 강해서 청양고추 향이 묻힐 정도예요.

청양마요소스에 버무려봐도 자기주장이 굉장히 강했던 양파...

부먹찍먹 고민할 시간에 하나라도 더 먹어라...


치킨에 양파, 소스, 청양고추를 한꺼번에 올려봤어요.

소스가 왜 두 개인지 알겠더라구요.

양파엔 수분감이 있어서 소스와 범벅이 가능하지만

치킨에 범벅하기엔 다소 부족한 느낌!

네네치킨에 빠질 수 없는 콘샐러드!

청양마요에 슬슬 지쳐 갈 때쯤 콘샐러드를 올려서 한 입!
크리미한 마요소스에 달큰한 옥수수 조합 말해~뭐해~

번외로 달콤한 양념치킨 소스에

생양파와 청양고추를 조합해봤어요.


양파가 향이 강하긴 해도 수분감이 있어 촉촉하고,

아삭한 식감이 좋아서 이 소스와도 잘 어울리네요.

푸라닭 고추마요가 할라피뇨였다면,
네네치킨은 (생) 청양고추라서 더 깔끔했어요. 
거기에 치킨 무가 생각나지 않을 정도로
양파가 촉촉하고, 아삭해서 치킨과의 조합이 좋았어요. 
양파랑 먹는 순간 푸라닭은 생각안나더라구요.

세상에 많고 많은 치킨이 있고,
 매운 치킨도 다양하니까요.
취향에 맞게 골라먹는게 진리!

그냥 먹어도 기본은 하는 후라이드치킨에
취향대로 조합해먹을 수 있는 카드가 다양해서
캔디는 재구매의사 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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