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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 무안타' 최정, 극도의 침묵

SK 와이번스의 2019년은 악몽으로 종결.

정규 시즌 최종일에 두산 베어스에 1위를 내준 뒤 플레이오프에서 키움 히어로즈에 3전 전패로 탈락.

SK의 최종 순위는 3위로 밀려났다.

플레이오프에서 SK 간판 타자 최정은 12타수 무안타 타율 0.000으로 침묵.

시리즈 통틀어 그의 출루는 볼넷 2개가 전부.

최정, 프리미어 12 반전 가능?

최정은 프리미어 12 대표팀에 발탁.

과거 최정은 2009 WBC(월드베이스볼클래식),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 그리고 2013 WBC에서 대표팀에 참가.

하지만 특유의 시원한 장타는 보여주지 못했다.

좋을 때와 부진할 때의 차이가 심한 최정이 이번 프리미어 12에는 ‘좋은 쪽’으로 귀결될지 주목.

지난 29일 상무와의 연습 경기에서 최정은 6회초 결승 적시타 포함 멀티 히트로 프리미어 12에 대한 기대를 키웠다.

글/구성: 디제 에디터, 김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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