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비알

SK 베테랑 나주환, 조건없는 트레이드로 KIA행

KBO리그 올 스토브리그에서 KIA 타이거즈는 유일하게 내부 FA 단속에 실패.

FA 안치홍이 2년 최대 26억, 2년 이후 2+2 상호옵션 계약으로 롯데 자이언츠로 이적.

KIA는 트레이드로 내야수 보강에 나서 나주환과 장영석을 각각 SK 와이번스와 키움 히어로즈로부터 영입.

지난해 3루수로 511이닝 나선 동안 7개의 실책과 수비율 0.955로 불안했던 장영석은 수비보다는 타격에 방점을 둔 자원.

반면 베테랑 나주환은 내야의 다양한 포지션 소화가 가능한 유틸리티 플레이어.

지난해 SK에서 유격수를 제외한 내야 전 포지션 수비를 안정적으로 수행.

'KIA 핫코너' 나주환이 차지하려면? 

KIA는 안치홍이 떠난 2루수 자리로 유격수였던 김선빈이 맡고 유격수는 3루수였던 박찬호가 연쇄 이동하는 밑그림 제시.

그렇다면 박찬호가 맡았던 핫코너를 책임질 수 있는 자원이 필요한 가운데 나주환이 후보 중 한 명.

나주환이 팀 내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방망이가 중요.

지난해 타율 0.222 3홈런 20타점 OPS(출루율 + 장타율) 

0.572 WAR(대체선수대비 승리기여도/케이비리포트 기준)은 -0.76으로 저조.

'에이징 커브'에 돌입하지 않았다는 것을 스스로 입증하며 반등해야 한다.

나주환이 KIA에서 선수 생활의 유종의 미를 거둘지 주목.

글/구성: 디제 에디터, 김PD

[무료상담] 신차장기렌트/오토리스 대한민국 최저가에 도전!!(클릭)

[무료상담] 신차장기렌트/오토리스 대한민국 최저가에 도전!!(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