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 크루즈와 이혼' 관련한 오해 바로 잡은 니콜 키드먼

조회수 2020. 10. 8. 14:41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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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흥미로운 할리우드 소식들

니콜 키드먼이 바로잡은 이혼에 대한 소문

출처: 영화 '아이즈 와이드 셧'

영화 ‘폭풍의 질주’를 통해 만난 톰 크루즈와 니콜 키드먼은 결혼에 골인합니다. 세기의 커플이었던 두 사람은 2010년 이혼하게 되는데요. 이 무렵 정말 다양한 소문이 무성했습니다. 


이혼 사유에 대해 가장 강력한 루머 중 하나는 이혼 전 동반 출연한 ‘아이즈 와이드 셧’ 때문이라는 ‘썰’이었습니다. 완벽주의자였던 스탠리 큐브릭 감독은 배우를 말려 죽이는 연출로 악명이 높았었는데요. 영화 ‘샤이닝’에서 같은 장면을 127번 촬영하면서 탈진한 샐리 듀발을 쥐어짰다는 일화가 유명합니다. 

출처: 영화 '아이즈 와이드 셧' 촬영현장

특히, 노출장면이 많았고 정신적인 에너지 소모 역시 대단했던 ‘아이즈 와이드 셧’을 촬영하는 동안, 감독이 부부를 극한으로 몰아붙였고 두 사람 사이에 금이 가기 시작했다는 루머였습니다. 


이혼한 지 10년이 훌쩍 지난 최근, 뉴욕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팬들이 거의 정설로 알고 있는 이 소문에 대해 니콜 키드먼이 바로잡았습니다. 사실 스탠리 큐브릭 감독과의 관계는 굉장히 좋았고 촬영장 트레일러에서 자주 음식을 해먹을 정도로 친했었다고 하네요. 또한 두 사람은 당시 영화 외적인 면으로도 인생 선배인 스탠리 큐브릭에게 많이 배웠으며, 촬영하는 2년 동안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고 말했습니다.

현재 같이 살고 있는 사람에 대한 예의가 아니라며, 톰 크루즈와의 결혼 생활에 대해 말을 아끼는 니콜 키드먼이라서 이후에도 정확한 이혼 사유를 알 수는 없겠지만, 오랜 기간 가지고 있던 팬들의 오해에 대해서는 분명히 바로잡고 싶었나 봅니다. 


지난 일로 또 비난받는 해리 왕자와 메간 마클

올해 1월 8일 영국 왕실에서 독립을 선언한 해리 왕자와 메건 마클 부부입니다만, 영국 여론은 지난 일까지 들추며 두 사람에 대한 공격을 멈추지 않고 있습니다. 


이번엔 두 사람이 작년 영국 왕실의 전통적인 여름휴가에 참여하지 않았던 일이 도마에 올랐는데요. ‘더 선’에 따르면, 엘리자베스 여왕이 주관하는 왕실 여름휴가에 해리 왕자와 메건 마클이 당시 3개월이던 아이가 비행기를 타기 힘들다는 이유로 스코틀랜드의 여름휴가에 불참했다고 합니다. 당연히 윌리엄 왕세손, 케이트 부부는 언제나처럼 여왕의 부름에 응했었죠. 

그러나 알고 보니, 아이 핑계를 대던 해리 왕자와 메건 마클 부부는 비슷한 시기에 스페인과 프랑스를 오가며 휴가를 즐겼었다고 하네요. 시댁의 여름휴가에 참여하고 싶지 않았던 것이죠. 과거일까지 들추며 계속되고 있는 영국 언론의 취재경쟁은 앞으로도 한동안 멈추지 않을 듯합니다.


미국 대통령과 사이 안 좋은 미국 대장

출처: 영화 '어벤져스 : 엔드게임'

크리스 에반스가 다시 한번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 대해 공개 비난했습니다. 코로나 19 확진 판정 후, 이틀 만에 백악관에 복귀한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에도 ‘코로나 19는 전혀 두려운 존재가 아니다’라는 망언을 남겼는데요. 


이에 대해 크리스 에반스는 트위터를 통해 “누구나 당신처럼 최고의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없다. 그러나 당신은 그런 불평등에 전혀 신경 쓰지 않는다.”라며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그는 심지어 트럼프를 좀 더 효과적으로 비난하기 위한 사이트 A Starting Point를 열어 활동하는 등 그의 재선을 막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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