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은영화

#니콜 키드먼(약 180cm) | 아카데미, 베를린, 골든글로브, 에미 등을 석권한 연기신 니콜 키드먼도 장신 배우로 자주 언급됩니다.

#엘리자베스 데비키 (189cm) | ‘테넷’의 엘리자베스 데비키는 출연할 때마다 큰 키 (6.2ft)가 언제나 화제입니다만, 2년 전 이미 칸영화제의 신인상을 수상하며 연기력을 인정받았은 참배우입니다.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2’의 거만한 사제 ‘아이샤’를 가장 먼저 먼저 떠오릅니다만, 사실 연기 욕심이 대단한 배우로 소문이 자자합니다.

심지어 놀란 감독이 ‘테넷’에 오디션 없이 캐스팅했지만, 굳이 오디션을 보겠다며 연기 자신감을 보여준 일화가 유명합니다.

#우마 서먼 (182cm) | ‘킬빌’의 코스튬은 분명 이소룡을 오마주하고 있지만, 우마 서먼의 액션 연기로 또 하나의 클래식이 되었습니다.

#지나 데이비스 (182cm) | 할리우드의 여성운동을 주도하고 있는 지나 데이비스. 6ft의 길고 긴 팔다리로 ‘롱키스 굿바이’, ‘컷스로트 아일랜드’ 등의 90년 내 블록버스터에서 원조 걸 크러시를 보여주었습니다.

#샤를리즈 테론 (177cm) | 그러고 보니 걸 크러시를 선도한 배우들 중에 특히 장신이 많습니다. 샤를리즈 테론 역시 5ft 9 ¾의 장신이지요.

#틸다 스윈튼 (179cm) | 이번 베니스 영화제에서 평생공로상을 받은 틸다 스윈튼은 채드윅 보스만을 기리며 ‘와칸다 포에버’를 외쳤습니다. MCU에서 ‘에인션트 원’ 만큼 우아한 캐릭터가 없었습니다.

#그웬돌린 크리스티 (약 192cm) | ‘왕좌의 게임’에서 여성 검객 브리엔느 좋아하는 팬들 은근히 많았습니다. 왕좌의 게임 속 많고 많은 캐릭터 중에 가장 정의로운 ‘기사’였습니다.

배역에 따라 큰 키가 장점이 될 수도 단점이 될 수도 있었겠지만, 그전에 모두 연기가 대단한 분들이라는 공통점이 있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