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전에 이미 데뷔했던 '전소미의 과거'
스무 살, 본격적인 해외진출 시작한 전소미
프로듀스 101에서 1위를 차지하고 아이오아이의 센터로 활동했던 전소미. 작년에 싱글 ‘BIRTHDAY’로 솔로로도 인정받았습니다. 그리고 22일 발표한 '왓 유 웨이팅 포(What You Waiting For)' 역시 좋은 반응 얻고 있는데요.
또한 최근엔 유니버설 뮤직 그룹의 레이블인 인터스코프(Interscope) 레코드와 계약을 맺으면서 미국 진출을 하게 되었다는 반가운 소식입니다.
데뷔전부터 데뷔했던 운명적 장면들
그런데 본격적인 연예활동을 하기 전부터 이미 미디어에 자주 노출되었던 전소미의 과거가 화제가 되고 있는데요.
심지어 4살 때 KBS 뉴스에 출연했던 전소미입니다. 연희동 인싸 중의 인싸인 소미의 아버지 ‘매튜’. 폭설이 쏟아진 다음날 아침 동네 주민들과 눈을 치우다가 KBS 기자의 눈에 포착됩니다. 유창한 한국말로 인터뷰를 하는 아버지는 어린 전소미를 안고 있었는데요. 이 짧은 순간에도 ‘나는 소민데’ 라며, 똑 부러지게 자기 어필을 하는 방송 본능을 보여주었습니다.
천만 영화 ‘국제시장’에도 출연했다는 사실. 황정민이 연기한 윤덕수의 동생 윤막순은 국제결혼을 하고 장성한 모습으로 가족과 재회하는 장면이 있는데요. 여기에서 윤막순의 두 혼혈 딸이 바로 전소미와 동생이었습니다. 잠깐 지나가는 장면이지만 한복을 곱게 차려입은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전소미는 당시가 5학년 정도였다고 기억하고 있어요.
한 번은 ‘출발 드림팀’에 마동초등학교 태권도 시범단으로 등장해서 놀라운 운동신경과 함께 깜짝 노래실력을 뽐낸 적이 있습니다. 당시에도 가수가 꿈이다고 당당히 밝힌 전소미. 이 소녀는 진짜 꿈을 이루어내고 말았네요. 그때나 지금이나 긍정적인 에너지가 가득합니다.
전소미가 계약한 인터스코프(Interscope)는 에미넴부터 빌리 아일리시까지 톱스타들이 즐비한 레이블이지요. 어디서든 스타가 될 수밖에 없는 그녀의 스타 본능이 글로벌 무대에서도 빛을 발하기를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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