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인기 치솟는 '스페인 막장 드라마 여신'
조회수 2020. 3. 16. 12:00 수정
미드 영드 질리신 분들 스페인 드라마 '엘리트들'보고 가실께요~
코로나로 집에 있는 시간이 길다보니 웬만한 미드, 영드 최신작들 독파하신분들이 많습니다. 그런 고수들도 인정하는 스페인 드라마 ‘엘리트들’이 시즌 3으로 돌아왔어요.
스페인 상류층이 다니는 고등학교에 평범한 집안의 학생들이 전학 오면서 벌어지는 하이틴 막장극인디요. 고등학교에서는 상상도 할 수 없는 온갖 자극적인 사건들이 가득합니다.
게다가 배우들의 엄청난 비주얼로 화제가 되고있는데요.
그중에서 요즘 가장 핫한 배우는 ‘까를라’ 역의 ‘에스테르 엑스포시토(Ester Expósito)’입니다.
후작부인의 딸, 까를라(Carla)역인데요. 남자 친구가 있지만, 재미 삼아 전학생을 유혹하고 내친김에 학교의 게이 커플마저 유혹하며 막장극 ‘엘리트들’의 중심에 있는 인물입니다.
넷플릭스를 통해 ‘엘리트들’이 다양한 국가에 배급된 후, 팬이 급증하고 있어요.
2017년 의학드라마 ‘Centro médico’를 통해 데뷔했고 이듬해 ‘엘리트들’에 합류하면서 인기가 급상승. 두 개의 시즌을 거치면서 스페인에서 가장 핫한 배우로 성장했습니다.
역시 같은 기간 영화 ‘천사들이 잠든 밤’과 ‘당신의 아들’에서 좋은 연기 보여주었습니다.
작품에서 남자 친구로 나오는 알바로 리코와 실제로 사귀게 되어 ‘극강 비주얼 커플’로 유명했었는데요. 시즌 2 무렵에 헤어졌다는군요.
축구선수 음바페가 그녀의 게시물에 좋아요를 눌렀다거나, 배우 동료와의 사적인 만남이 열애설로 이어지는 등 이슈메이커입니다만…
이런 가십으로만 소비되기에는 연기력이 만만치 않은 배우이기도 합니다. 6살부터 연기수업을 받았고 스타가 되기 전 연극 무대에서부터 탄탄하게 다져온 실력이거든요.
이후 미니시리즈 ‘누군가 죽어야 한다(Alguien Tiene Que Morir)’ 등 후속작들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아직은 영어가 서툴지만, 열심히 공부 중이라는 것으로 봐서 머지않아 할리우드에서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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