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 본문
최근 대세로 자리잡고 있는 스포츠, 당구
그 중에서도 핵심인 3쿠션의
4대천왕에 대한 소개를 해드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세계 3쿠션에 4대천왕 이외에도
어마어마한 실력자들이 즐비합니다.
그 중, 이번 시간에는 실력으로는
4대천왕에 절대 뒤지지 않는
터키의 3쿠션 마술사,
세미 세이기너가 그 주인공입니다.
다시 존재감을 찾고 있는
Turkish Prince, Semih Sayginer
7년만에 세계당구로 복귀한 세이기너
세이기너는 세계 각국에서 열리는 3쿠션 월드컵 대회에서도 여러 차례 우승했을 만큼 최정상의 3쿠션 플레이어다.
잘생긴 외모덕에 '터키왕자'로 불리었던
세이기너는 1994년 월드컵 우승을 시작으로
세계3쿠션 선수권 및 월드컵에서
엄청난 경력을 쌓아가던 도중,
2007년 터키협회와의 분쟁으로
선수자격 무기한 박탈이라는 중징계
어쩔 수 없이 멈춰야 했던 그의 스트로크
한국 3쿠션 레전드인 고 이상천은 이런 그의 스트로크를 "50년 만에 한 명 나올까 말까 한 스트로크"라고 극찬하기도 했다
하지만 레전드는 이 정도에 굴복하지 않습니다.
무려 7년의 공백기를 딛고 팬들에게 돌아온
그는 2015 구리 세계3쿠션 월드컵 및
세계 선수권을 통해 4대천왕을 저지할 수 있는
여전한 실력을 보여줍니다.
그가 보여주는 월드클래스 베스트샷 6
함께 감상하시죠!
세계 5위권 안이었던 그에겐
아직은 세계 랭킹 28위는
어색한 자리이긴 합니다.
하지만 7년이라는 역경의 시간동안
매일 4-5시간의 훈련시간을 가졌다는
세미 세이기너.
진정한 스포츠인임을 증명한 그의 복귀
세계 정상에 오르는 것이
목표이기는 하지만
예전의 명성에 연연하지 않고
묵묵히
한큐 한큐를 쳐나가는
세미 세이기너.
7년간 못봐온 그의 샷을 보는 순간들이
빛날 수 있도록 응원합니다.
번역중 Now in translation
잠시 후 다시 시도해 주세요 Please try again in a mo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