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만들어 먹은 아보카도 비빔밥+라따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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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백질로 똘똘 뭉쳤다
'아보카도 비빔밥'
서울 신림동에 사는 직장인 정민경(28) 씨는 요즘 단백질 식단에 푹 빠졌습니다. '식물성 단백질 섭취의 최대화’. 그녀의 생활 목표입니다. 닭가슴살도 좋지만 가급적 육류는 덜 먹으려고 노력합니다.
요즘은 ‘어느 채식의사의 고백’이란 책을 읽으면서 채식에 대해 공부하고 있답니다. 그가 선보인 아보카도 비빔밥은 그녀 나름대로 시도한 고단백 식단입니다.
뭐가 필요해?
어디서부터 어떻게?
-이집트콩, 흰강낭콩을 30분 이상 물에 넣어 불린다. 이후 냄비에 넣고 푹 삶는다.
-아보카도 껍질을 벗기고 먹기좋은 크기로 썰어둔다. 돌나물은 잘 씻어서 손질한다.
-그릇에 밥과 아보카도, 삶은 콩을 얹는다. 그 위에 돌나물, 햄프씨드를 올린다. (고명은 취향에 따라 다양하게 할 수 있다)
30분만에 뚝딱!
佛 가정식 ‘라따뚜이’
서울 신촌에 사는 직장인 이혜원(27) 씨. 그녀는 라따뚜이(ratatouille)를 선보였습니다.
갖은 채소로 만드는 라따뚜이는 프랑스 남부에서 먹던 가정식입니다. 혜원 씨는 지난 2013년에 교환학생으로 프랑스에 머물렀는데요, 이 시기에 터득한 요리라고 하네요. 한국에 돌아와서도 이따금 만들어 먹고 있습니다.
라따뚜이를 정통(?) 프랑스 방식으로 조리하면 1시간 정도 걸립니다. 혜원 씨는 프랑스식 레시피에 한국의 ‘빠름의 미덕’을 접목해 30~40분만에 만듭니다.
그는 “취향에 따라 면을 넣어서 파스타로 먹기도 하고 덮밥으로 만들 수도 있어요. 닭가슴살, 연어를 곁들이면 자취생에겐 완벽한 한 끼가 돼죠”라고 말합니다.
뭐가 필요해?
애호박, 가지, 토마토, 가지, 마늘, 후추, 올리브오일, 바질
어디서부터 어떻게?
건강한 혼밥족들의 이야기는 계속됩니다 :))
[리얼푸드=박준규 에디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