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리어 첫 무관' 자존심 구긴 무리뉴, 로마서 다시 트로피 드나 [인포그래픽]

조회수 2021. 5. 5. 22: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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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를 떠난 조세 무리뉴(58) 감독이 불과 보름 만에 세리에A 명문 AS로마의 감독으로 부임하게 됐습니다.


AS로마는 5월 4일(한국시간) "무리뉴 감독과 2024년 6월 30일까지 계약을 맺었다. 파울로 폰세카 감독은 올 시즌을 끝으로 팀을 떠난다"고 밝혔다. 로마는 올 시즌 16승7무11패(승점 55)로 7위에 머물고 있습니다.


무리뉴 감독은 2001-02시즌 후반기부터 FC 포르투를 맡아 전세계 축구계의 관심을 한몸에 받았습니다. 리그 우승, 포르투갈 컵 우승, UEFA 컵을 시작으로 포르투를 이끌고 17년 만에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까지 일궈낸 무리뉴 감독은 단숨에 명장의 반열에 올랐습니다. 첼시에서도 구단 최고의 전성기를 일궈낸 그는 무대를 이탈리아로 옮겨 인터 밀란에서도 트레블을 달성, 승승장구했습니다.


이후 선수단과의 불화, 수뇌부와의 갈등 등 다소 부침은 있었지만 레알 마드리드, 첼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도 우승 트로피를 따낸 무리뉴 감독. 우승 청부사라는 별명을 지닌 그였지만 토트넘에서는 결국 무관으로 물러나고 말았습니다.


무리뉴 감독은 AS로마와 계약한 뒤 "이 훌륭한 구단과 함께 그들의 비전을 함께 공유할 수 있게 돼 기쁘다. 구단주와 핀토 단장을 만난 뒤 구단에 대한 그들의 야망이 어느정도인지 바로 이해했다. 우리는 앞으로 몇 년 동안 성공적인 프로젝트를 만들 것"이라며 의욕을 드러냈습니다.


로마 역시 지난 2007-08시즌 코파 이탈리아 정상에 오른 이후 오랜 시간 우승을 거두지 못했습니다. 무리뉴 감독과 로마는 함께 반전을 만들 수 있을까요? 이번 인포그래픽에서는 무리뉴 감독의 커리어 통산 주요 우승 기록을 조명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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