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르륵

루이스 수아레스(34)가 현역 통산 500골 고지에 올랐습니다.

수아레스는 3월 22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의 완다 메트로폴리타노에서 열린 알라베스와의 2020-21시즌 라리가 28라운드 홈경기에서 결승골을 터트리며 팀의 1-0 승리에 앞장섰습니다.

후반 9분 문전으로 쇄도해 키이런 트리피어의 크로스를 헤딩으로 연결해 골문을 연 수아레스는 이로써 리그 19호골이자 개인 통산 500번째 골(클럽 437골, 국가대표 63골)을 기록했습니다.

수아레스는 나시오날과 흐로닝언, 아약스, 리버풀, 바르셀로나를 거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뛰는 동안 리그를 대표하는 공격수로 이름을 날렸습니다. 우루과이 대표팀으로는 63골을 넣었는데, 이는 우루과이 국가대표 최다 득점입니다.

수아레스와 함께 현역 500골 고지를 넘은 선수는 네 명이 더 존재합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770골(클럽 668골, 국가대표 102골)을, 리오넬 메시는 734(클럽 663골, 국가대표 71골)골을 넣어 다른 선수들에 비해 압도적인 기록을 자랑했습니다.

그밖에도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클럽 484골, 국가대표 62골),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클럽 453골, 국가대표 63골)가 500골을 넘은 현역 선수로 이름을 올렸습니다. 이번 인포그래픽에서는 현역 500골을 넘은 선수 5인을 조명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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