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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현 문제는 구속? 전성기 대비 평균구속 4km 감소 [인포그래픽]

조회수 2021. 3. 9. 22: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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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현(32)이 시범경기 두 번째 등판에서도 부진한 모습을 이어갔습니다.


김광현은 3월 9일(한국시간) 플로리다주 주피터 로저 딘 쉐보레 스타디움에서 열린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2021 메이저리그 시범경기에 선발로 나서 2.1이닝 6피안타 1볼넷 2탈삼진 4실점으로 부진했습니다.


지난 등판에서도 1회를 채 끝내지 못하고 강판 뒤 재차 마운드에 올랐던 김광현은 이번 경기에서도 비슷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김광현은 1회 아웃카운트 두 개를 잡는 동안 4실점을 허용했고, 2회부터 3회 2사까지는 무실점 투구를 펼쳤습니다. 지난 4일 메츠전보다는 다소 구속이 올라왔지만(88.8마일) 지난해보다는 여전히 뒤떨어지는 수치입니다.


2017년 팔꿈치 인대 접합 수술을 받고 돌아온 김광현은 2018년과 2019년 2년 연속으로 평균구속 147km/h 이상을 기록했습니다. 김광현은 활약을 바탕으로 메이저리그에 진출했고, 2020 시범경기 당시 최고 94마일(약 152km/h)의 패스트볼을 뿌리며 눈길을 끌었습니다. 그러나 코로나19 여파로 시즌 개막이 7월말로 연기됐고, 단축시즌 동안 김광현의 평균구속은 89.9마일(약 144.7km/h)에 그쳤습니다.

경기 후 마이크 실트 감독은 "2회 다시 등판한 뒤 김광현은 리듬을 잡은 것 같았다. 원래 그의 모습에 더 가까워보였다"며 변함없는 믿음을 보였습니다. 김광현 역시 "(지난 등판보다는) 밸런스가 좋아졌기에 다음 경기에서는 더 나은 투수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번 인포그래픽에서는 2015년부터 최근 7년간 김광현의 구속 변화를 조명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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