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리뉴 체제 토트넘은 케인 원맨팀? 결장시 승률 30% 불과 [인포그래픽]

조회수 2021. 2. 9. 22: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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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 케인(27)이 영국 'BBC' 선정 이주의 팀에 선정됐습니다.


영국 'BBC' 축구 전문가 가스 크룩스는 2월 9일(한국시간)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3라운드 이주의 팀을 공개했습니다. 3-4-3- 포메이션을 기준으로 선정된 이주의 팀에는 팀의 연패를 끊은 케인이 공격진 셋 중 한 자리를 차지했습니다. 오랜 골 가뭄을 해소한 손흥민은 명단에 포함되지 못했습니다.

크룩스는 케인을 선정하면서 "토트넘은 원맨팀으로 알려질 위험에 처했다. 케인이 있을 때 토트넘은 다른 팀으로 보인다. 그의 팀 동료와 상대편, 감독도 그 사실을 알고 있다. 손흥민은 톱 클래스 선수지만 그 역시도 케인이 없을 때는 길을 잃은 듯 보였다"고 평했습니다.


지난달 말 양쪽 발목에 부상을 입어 결장한 케인은 지난 7일 웨스트 브롬위치 알비온(WBA)전에 깜짝 복귀해 선제 결승골로 팀의 2-0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토트넘은 케인이 빠진 두 경기에서 모두 패했고, 이렇다 할 공격 찬스도 잡지 못하며 무기력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실제로 조세 무리뉴 감독 부임 후 케인이 출전한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7경기에서 토트넘은 19승을 거뒀습니다. 승률로 따지면 51%가 넘는 수치입니다. 반면 케인이 결장한 10경기에서는 고작 3승을 거두는 데에 그쳤습니다. 케인이 팀에 미치는 영향력이 어느정도인지 단적으로 알 수 있는 부분입니다.


한편, 손흥민 역시 케인의 복귀에 "그는 우리에게 정말 중요한 선수다. 그는 세계 최고의 스트라이커 중 하나다. 겨우 2경기였지만 그가 정말 많이 그리웠다. 곧장 복귀골을 넣었고 이는 우리에게 필요한 것이었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인포그래픽에서는 무리뉴 감독 체제에서 케인 유/무 리그 승률을 비교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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