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최초' 류현진, 2년 연속 사이영상 최종 후보 선정 [인포그래픽]
류현진(33)이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 최종 후보 명단에 포함됐습니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11월 3일(한국시간) 사이영상 최종 후보 3인에 류현진, 셰인 비버(클리블랜드 인디언스), 마에다 겐타(미네소타 트윈스)를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류현진은 아시아 선수로는 최초로 2년 연속 사이영상 포디움에 오르는 쾌거를 올렸습니다.
지난 겨울 4년 8000만 달러 거액 계약에 LA 다저스를 떠나 토론토 블루제이스에 둥지를 튼 류현진은 12경기 5승 2패 67이닝 72탈삼진 평균자책점 2.69로 에이스의 면모를 뽐냈습니다. 특히 류현진은 흔들리는 토론토의 선발진을 지탱하며 4년 만의 팀 포스트시즌 진출을 이끌기도 했습니다.
유력한 사이영상 후보로는 비버가 꼽히고 있습니다. 비버는 12경기 8승 1패 122탈삼진 평균자책점 1.63을 기록하며 투수 3관왕을 달성했습니다. 이번 인포그래픽에서는 류현진과 함께 최종 후보에 오른 3인방을 조명해봤습니다.
▶ 2020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 최종 후보 성적
셰인 비버 : 12경기 77.1이닝 8승 1패 122K ERA 1.63 bWAR 3.3
류현진 : 12경기 67이닝 5승 2패 72K ERA 2.69 bWAR 3.0
마에다 겐타 : 11경기 66.2이닝 6승 1패 80K ERA 2.70 bWAR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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