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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판 이승엽' 드디어 터진 라우, 감독 믿음에 보답 [인포그래픽]

조회수 2020. 10. 22. 22: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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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빈 캐시 감독의 믿음이 드디어 통했습니다.


라우는 21일(한국시간) 글로브 라이프 필드에서 열린 LA 다저스와의 월드시리즈 2차전에 2번 2루수로 선발 출전, 5타수 2안타 2홈런 3타점으로 맹활약했습니다. 팀 역시 라우의 활약에 힘입어 6-4 승리를 거뒀습니다.


정규시즌 타율 0.269, 14홈런 37타점 OPS 0.916으로 팀내 홈런 1위에 오른 라우는 이번 포스트시즌 극심한 부진에 빠졌습니다. 이날 경기 전까지 15경기에서 타율 0.107 1홈런 2타점 OPS 0.341에 달하는 부진에도 캐시 감독은 상위 타선에서 라우의 이름을 빼지 않았습니다.


마치 2008 베이징 올림픽에서 김경문 감독의 믿음 끝에 결승포를 터트린 이승엽이 떠오르는 활약이었습니다. 1회초 1사 타석에 들어선 라우는 상대 선발 토니 곤솔린의 패스트볼을 받아쳐 솔로포를, 5회에는 2사 1루 상황에서는 더스틴 메이의 커브를 담장 밖으로 날려보냈습니다.

경기가 끝난 뒤 라우는 화상 인터뷰를 통해 "계속 선발로 기용해줘 감사한 마음 뿐이었다. 감독의 믿음 덕분에 자신감이 붙었다"고 말했습니다. 캐시 감독 역시 "라우는 오랜 기간 좋은 타자임을 증명했기 때문에 끝까지 그를 믿었다"면서 앞으로 시리즈에서의 활약을 기대했습니다. 이번 인포그래픽에서는 라우의 정규시즌 성적과 포스트시즌 성적을 비교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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