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체스는 이태리 체질? 맨유 떠나 인테르 이적 임박 [인포그래픽]

조회수 2020. 8. 4. 22: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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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시스 산체스(31)가 이탈리아 세리에A에서 부활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탈리아 '스카이스포츠' 소속 전문가 지안루카 디 마르지오는 8월 4일(한국시간) "인테르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 양 구단은 산체스의 이적을 두고 최종 합의에 도달했다. 칠레 공격수는 임대로 이번 시즌을 마친 뒤 새계약을 맺을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산체스는 인테르 이적을 위해 맨유와 남은 계약을 해지하고 세후 700만 유로(약 98억 원) 규모의 새 계약을 맺을 전망입니다. 맨유는 대신 이적료를 받지 않는 조건으로 산체스를 인테르에 보내기로 했습니다.


산체스는 지난 2017-18시즌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아스날을 떠나 맨유로 이적했습니다. 그러나 이적 후 아스날에서 번뜩이는 산체스의 모습은 찾아보기 어려웠습니다. 높은 주급도 산체스에게는 부담으로 작용했습니다. 결국 애물단지 신세가 된 산체스는 이번 시즌을 앞두고 인테르로 임대 이적을 떠났습니다.


인테르에서도 부활은 요원한 듯 보였습니다. A매치 도중 부상을 입어 장기 이탈했고, 코로나19로 시즌이 중단되며 조기 복귀 가능성도 제기됐습니다.


그러나 멈춘 리그가 재개된 뒤 산체스는 180도 달라진 모습을 보였습니다. 재개 후 산체스의 리그 성적은 13경기 3골 7도움. 지난 시즌과는 확연히 달라진 모습입니다. 이번 인포그래픽에서는 산체스의 2018-19시즌과 2019-20시즌 리그 성적을 비교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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