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이서 14실점' 日 빅리거 수난의 날, 마에다만 웃었다 [인포그래픽]

조회수 2020. 7. 27. 22: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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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명의 일본인 투수가 마운드에 오른 날, 마에다 겐타(32)만 웃을 수 있었습니다. 지난 2016년 LA 다저스 소속으로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마에다는 더 많은 선발 기회를 얻기 위해 트레이드를 요청, 새 둥지를 찾았습니다. 마에다는 7월 27일(한국시간) 열린 미네소타 데뷔전에서 시카고 화이트삭스를 맞아 5이닝 동안 4피안타 1볼넷 6탈삼진 2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습니다.


반면, 오타니 쇼헤이와 기쿠치 유세이, 야마구치 슌은 나란히 부진한 성적을 거뒀습니다. 오타니는 693일 만의 선발 복귀전에서 오클랜드 타선을 상대로 아웃카운트 하나도 잡지 못한 채 3피안타 3볼넷 5실점으로 1회 도중 강판됐습니다. 5실점은 오타니의 개인 통산 최다 실점입니다.

류현진과 함께 올해부터 함께 토론토 블루제이스에 입단한 야마구치는 탬파베이전 연장 10회에 등판해 끝내기 패배를 안았습니다. 명예 회복을 위해 겨우내 구슬땀을 흘린 기쿠치 역시 부진을 피하지 못했습니다. 기쿠치는 휴스턴을 상대로 1회부터 1실점하며 불안하게 시작하더니 4회에만 3피안타 3볼넷으로 무너졌습니다.


2020시즌 메이저리그에서 뛰는 현역 일본인 메이저리거는 무려 9명(다르빗슈 유, 다나카 마사히로, 마에다 겐타, 오타니 쇼헤이, 기쿠치 유세이, 히라노 요시히사, 츠츠고 요시토모, 야마구치 슌, 아키야마 쇼고). 이 중 투수로 나서는 선수는 7명이나 됩니다. 그 중 절반이 넘는 선수가 부진했던 오늘 하루. 이번 인포그래픽에서는 그 선수들의 27일 성적을 조명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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