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0세이브는 언제? 오승환, KBO 통산 K/9도 1위 [인포그래픽]
조회수 2020. 6. 11. 18:00 수정
삼성 라이온즈의 오승환(37)이 한국프로야구(KBO) 복귀 두 번째 경기에서 홀드를 거뒀습니다. 오승환은 6월 10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3-0으로 앞선 8회초 등판해 2안타 1볼넷으로 1실점했지만 리드는 내주지 않아 홀드를 챙길 수 있게 됐습니다.
오승환이 KBO리그에서 홀드를 기록한 건, 신인 시절이던 지난 2005년 6월 24일 SK와의 경기 이후 무려 5,465일 만의 일입니다. 이후 오승환은 KBO리그 통산 최다 세이브 기록인 277세이브를 기록하고 NPB에서 80세이브, MLB에서 42세이브를 거뒀습니다. 한미일 통산 400세이브까지는 단 한 개의 세이브만이 남은 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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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환은 K/9 부문에서도 통산 1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습니다. 오승환은 9이닝당 11개의 탈삼진을 잡아내 한국 무대에서 압도적인 위력을 자랑했습니다. 허삼영 삼성 감독은 "오승환이 한두 차례 더 등판하면 구위가 좋아질 것이다. 그러면 처음 구상한 자리로 갈 것"이라며 향후 기용 계획을 밝혔습니다. 이번 인포그래픽에서는 오승환의 통산 주요 기록에 대해 조명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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