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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무대를 떠난지 8년이 흘렀지만 야쿠르트 팬들은 여전히 임창용(43)을 최고의 마무리 투수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일본 스포츠매체 '풀카운트'는 최근 SNS를 통해 NPB 구단별 최고의 외국인 선수 팬 투표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임창용은 지난달 30일(한국시간) 발표된 야쿠르트 외국인 투수 부문에서 토니 버넷(34.5%), 테리 브로스(7.8%), 케빈 호지스(3.8%)를 제치고 53.8%의 득표율로 1위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매체는 "2008년 야쿠르트에 입단한 임창용은 사이드암으로 160km/h의 강속구를 던졌다. 입단 첫해 33세이브로 구단의 수호신이 됐고, 이후 야쿠르트에서 5년간 128세이브를 기록했다"면서 "마무리 투수로 한 시대를 풍미했다"는 평가를 내렸습니다.
지난 1995년 해태 타이거즈에서 프로의 문을 연 임창용은 선발과 마무리를 오가며 한국야구사에 굵직한 족적을 남겼습니다. 한미일 야구를 모두 경험한 임창용은 2018년을 마지막으로 야구공을 놓았습니다. 이번 인포그래픽에서는 임창용의 한미일 커리어 통산 기록을 조명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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